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스튜디오 찝찔한|2014년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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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스튜디오 찝찔한|2014년 6월 6일

불방구를 그럴싸하게 발싸하는 프로페써 엑쓰의 모습이 인상깊네여. 엑스맨 시리즈가 다 그렇지만 초인물이면서도 히어로물이라 하긴 좀 애매한, 다수로부터 핍박받는 소수자들의(그리고 현실의 소수자들과 달리 세상을 갈아엎을 힘이 있는) 이야기이다보니 소재를 다루기 쉬운 편이 아닙니다. 소수자의 이야기라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상업영화이니까요. 핍박받는 뮤턴트들의 고초와 고뇌에 너무 많은 초점을 맞추면 재미가 없어질 수 있고, 그렇다고 너무 가볍게 다루면 욕을 먹으니 균형을 잘 잡아야겠죠. 엑스맨 시리즈는 이런 균형을 잘 잡은 작품도 있고 못 잡은 작품도 있는데 DOFP는 전자에 속한다고 봅니다. 테마와 재미 사이에서 균형을 잡은데다 액션도 괜찮은 편이죠. 과거를 바꿔서 미래를 바로잡는다는 다소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