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영화에서 너무나 많은 것을 잃어버린 자파
By 폭식대마왕은 언제나 즐겁다♪♪ | 2019년 5월 26일 |
알라딘 영화를 두 번, 세 번 보고 있습니다.볼 때마다 영상미와 노래, 배우들의 연기에 감명을 받곤 하는데오로지 자파, 자파 하나만 자꾸 뇌리에 밟히네요......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자파는 굉장히 매력적인 악역이었습니다.대충 포인트만 뽑아보더라도-일정 수준의 마법사-국가를 손에 넣고 싶어하는 야심가-공주 좋아함(호색한)-변장도 수준급-연기도 잘 함-음모 꾸미는 타입-능글능글한 중년-가끔 싸이코처럼 광소 내뱉음-두 번째 소원 이룬 후에는 엄청난 마법 부림 그런데, 이번 영화에선-국가를 손에 넣고 싶어하는 야심가-전직 도둑-2인자 콤플렉스-잘생김 끝입니다.전직 도둑이라는 점과 2인자 콤플렉스라는 점이 추가됐지만, 그 외에 너무 많은 것을 잃은 느낌이네요. 마법사라는 점은 거의 남지 않고 지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