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봉예정영화 실화부터 공포까지 한국 영화 5
By 곰솔이의 영화연애 | 2023년 8월 23일 |
베를린을 보았다.
By vivianyu | 2013년 1월 30일 |
어제 저녁에 유토를 사고 집에 오는데, 몇일전부터 굉장히 보고싶었던 영화가 있던 참이라. 언제 개봉하나 하고 핸드폰를 휙휙 두드리는데, 30일 개봉예정 이였던 베를린이 어제 29일 개봉을 했다는 기사를 본순간! 곧바로 cgv예매 완료. 오랜만에 혼자서 영화를 본다는 생각에 팝콘도 왕큰걸로 하나 사고, 셀카로 파파팡 찍고. 아이맥스 관으로 고우 cgv아이맥스 관이 굉장히 큰데, 평일 오후에 이렇게 사람이 많나? 싶을정도로 전 좌석 매진 -_- 그래도 내 자리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아 좋다 하고 앉아서 자리 정돈하는데 내 팝콘 와가아가아가파다다겦페대기 쳐짐 진짜 이래서 혼자오면 안되나 하고 막 진짜 짜증 솟구치는데 옆사람이 도와줌.. 팝콘 주워서 넣어줌.. 이거다시 먹으라
카운슬러 보고 왔습니다.
By 환유희幻遊戱 : 환상을 즐기다 | 2013년 11월 17일 |
감상평은 한마디로 말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감독부터 각본 출연진까지 말도 안되는 호화군단이라 개봉하기 이전부터 엄청 기대했던 영화인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글쎄요… 전체적인 느낌은 음습 그 자체입니다. 거기다 이야기들이 유기적이기 못하고 따로 노는 느낌도 강하게 드는데 반해 극중에 안배된 장치들은 너무 직관적이라 시시하기까지 하네요. 배우들의 대사들도 지나치게 의미심장해서 오히려 의미를 알 수 없다 라고 보면 적당할 듯 합니다. 영화라면 여러번 보면서 그 의미를 곡씹을지언정 한번을 볼때에도 의도를 대충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점에 있어서는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전 영화를 분석적으로 찾아보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평론가나 블로거도 아니고 평범한 일반인의 입장에서 저 영화는 대체 뭘
"Kraven the Hunter" 영화의 주인공이 결정 되었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8월 12일 |
개인적으로 소니가 계속해서 만들어내려고 노력하는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는 좀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너무 이것저것 다 땡겨다 영웅을 만들어내는 식으로 가고 있어서 말입니다. 심지어 베놈도 일종의 다크 히어로로 전향시킨 상황이고, 다른 빌런들 역시 비슷한 길을 걷게 만드는 상황이기까지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영화도 좀 미묘하게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지어 크레이븐 더 헌터 역시 스파이더맨을 사냥 하려는 역할이었거든요. 약간 재미있게도 이번에 이 역할을 맡은 배우는 애런 테일러 존슨 입니다. 누가 이 멋진 양반이 킥 애스에서 나왔던 그 헐렁한 청년이라고 생각을 할까요. 심지어 감독은 J.C. 챈더 입니다. 마진콜이라는 걸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