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Q 감상을 가장한 망상.
에반게리온 : 도돌이표 의 예상 스토리 신지 : 부탁이야! 에바! 세상에서 원래 세컨드 임팩트라는 게 없던 걸로 만들어 줘! 모든 에반겔리온 파일럿들이 절망하지 않는 세계를 만들어 줘! 겐도 : 신지! 만약 그걸 현실화하려면 넌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개념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래도 좋으냐?! 신지는 말없이 두 창을 리리스의 몸에서 뽑아낸다. 카오루 : 하지만 그렇게 되면 넌 모두에게서 잊혀지게 되! 그래도 좋아?! 신지 : 난 깨달았어! 모두를 위해 나를 위해 뭘 해야 하는지를..... 에바가 두 창을 연결하자 거대한 활이 되고 이 활에서 전 세계 아니 전 다원우주로 화살이 쏟아진다. 고통받는 여러 에바 파일럿들 앞에 신지의 환영이 나타난다. 신지
시작부터 어이가 없어지는 소닉 - 소닉 잼 6
By 빌트군의 빌트라테이션 | 2018년 4월 24일 |
타이틀화면에서 스타트 버튼을 누르는 순간 어이가 쫙 사라지는 게임 소닉 잼 6를 해봤습니다. 끝
[변태가면] 변태학개론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8월 28일 |
부천영화제에서 기대했던 작품인데 후반에 갑자기 일정이 생기면서 못 봤었네요. 다행히 CGV에서 부천로드쇼를 상영하면서 그때 못봤던 작품들을 챙겨볼 수 있었습니다. ㅠㅠ)b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는데 어렸을 때 잡지보다는 단행본 파였던지라 아마도 해적판을 보지 않았을까 추정하는 변태가면으로 만화원작이면서 실사화된 일본 작품 중에선 개인적으로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변태 소스(?)를 어떻게 실사화할 생각이지 했는데 정면돌파!!!!!!!!!!!!!!!!! 으앜ㅋㅋㅋㅋ 역시 일본이랄까 아련하게 남아있는 변태가면이 현신하다니 ㅠㅠ)b 제대로 B급영화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겠지만 변태라고 써도 실제 변태 내용은 없고(?) 건전하니 한번 도전해 보셔도..........해도 이젠
에반게리온 Q - 다시 한번
By 바람 부는 블로그 | 2013년 5월 5일 |
좋다는 사람보다 싫다는 사람이 더 많은 에바Q. 난 그래도 이번 Q 좋았다. 대단원 앞에서 다시 신지로 돌아가 장전을 하는 듯 보였고 흔히들 말하잖아.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 무릎을 꿇은 거라고. 파가 정말 파격이었던 만큼 어떻게든 결말 앞에서는 숨 고르기가 필요했을 거 같다. 다시 가라앉은 만큼 그다음이 더 기대된다. 나쁠 수도 있겠지만. 주인공이 느끼는 고통을 관객들도 느꼈으면 좋겠다며 폭력 묘사를 지나칠 정도로 끌어올리는 감독들도 있다. 그런 점에서 관객에게 불친절했던 에바 Q도 신지의 혼란을 관객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전하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14살의 소년이 느꼈을 혼란이나 중압감, 갑자기 모든 게 변해버린 상황. 상황을 알고 신지를 바라보는 거보다 상황을 모른 채 같이 몰입할 수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