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즌 6월 프로야구 KIA 직관 후기
By Casillas' Report | 2012년 7월 2일 |
6월 하순까지 패/패/승 루징시리즈를 계속하던 KIA는 6월 22일 삼성에서 조영훈을 영입한 이후, 해당 게임에서 한기주의 불쇼로 패전을 기록하고, 그 이후 지속적인 연승으로 6월 승률 5할을 기록했다. 5승 10패 2무에서 11승 11패 2무의 성적으로 올라오기까지는 선발진의 호투와 어느정도 대진운이 작용했다고 본다. 그러나 조영훈의 영입으로 타격과 수비 동시에 구멍이었던 김주형 대신 조영훈이 1루 수비를 맡고, 최희섭은 휴식을 취하거나, 대타 혹은 타자로 출장할 수 있게 되었고, 최희섭이 1루 수비를 맡는 경우, 조영훈을 외야로 돌릴 수 있어 선수 활용도가 커졌다. 또한 1루/외야 양측의 조영훈의 경쟁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은 자체적으로 경쟁을 하게 되어, 선수들의 의지가 오른 것이 고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