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2014)

돌아온 용PD|2014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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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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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용PD|2014년 2월 9일

영화 [변호인]이 돌아가신 대통령의 이야기라고 쟁점이 되는 것이 유감입니다. 아직 우리가 정치적으로 뒤처져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아직도 우리 문화가 정치적인 문제로 좌지우지되는 절름발이 상태라는 것입니다. 제작진이 송강호가 연기한 주인공을 '노변호사'가 아닌 '송변호사'로 거리를 두었다면, 그만큼 제작진은 영화와 정치 사이에 간격을 두고 싶어 했을 것입니다. 물론 있을 수 있는 정치적인 압력을 회피할 목적이었을 테지만요. 영화를 영화로 보지 않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민주화 운동을 빨갱이로 몰아붙인 집단이 가진 강박증만큼 무서운 억압이 여전히 우리에게 드리워져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은 좌측에서 우측을 바라보는 시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부러 송변호사를 노변호사로 일치시키며 심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