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후기~
By Fun아이의 뻔한 얘기들 | 2013년 11월 10일 |
볼 생각은 없었는데 친구한테 급 전화와서 봄...재밌다는 소리들도 들었고 했지만 역시 보면서 들은 생각은 극장아니면 덜 재밌겠구나..시간도 90분에 스토리가 복잡하지 않으니까 작은 화면으로 보거나 했으면 재미가 덜했을 것 같다.이건 뱀발이지만 주인공 근육 쩔더라...어우 말벅지가 ㅎㅎㅎ고증상 틀린 부분이 있다지만 문과니까 모르겠고 한번쯤 아무 생각없이 볼만한 영화인것 같다.
그래비티 - I'm ready!
By 革命デュアリズム | 2013년 10월 27일 |
1. 연출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 현실적이다보니 "이걸 대체 어떻게 찍은 거야?" 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덕분에 지나친 현실감이 오히려 영화에 몰입하는 걸 방해;;; 제임스 카메론과 토토로 감독이 그 난리를 친 이유를 알 것 같더군요. ...토토로 감독은 우주에서 예거 날아다니는 거 상상한 거 아닌가 몰라. 2. 산드라 블록 보기 전에는 왜 산드라 블록을 캐스팅했을까 했는데 (싫고 좋고가 아니라 그냥 순수한 의문) 보고 나니까 알겠더군요. 산드라 블록 영화를 거의 안 봤는데, 스피드에서 그 왈가닥을 연기하던 젊은 여배우가 어느새 삶을 연기하며 눈물을 핑 돌게 하는 배우가 되어있었습니다. 연출력, 기술력을 자랑해야 하는 영화 특성 상 롱테이크가 대부분인만큼 보통 영화보다 훨씬 힘들었을
영화// 그래비티
By 김구몬 | 2013년 11월 29일 |
짠 그래비티입니다. 10월 대개봉이 었는데, 이제 내일모레면 12월이군요. 허허참.. 이거 시사회에서 봤던가..? 아닌가? 아무튼 요즘은 왠지 영화를 잘 보지 못하게 되어서 이래저래 안쓰다보니 뭐 보게되어도 안쓰게 되더군요. 뭐 상관없나? 아무튼 그래비티입니다. 이건.. 정말 처음 그 뭐라고 부르죠? 프로모션? 아무튼 뭔가 예고 영상같은 걸 봤었는데.. 헐.. 기절하겠더라고요. 허.. 어떤거 말하는지 알죠? 아무튼 그거 봤는데.. 우엉.. 했었거든요. 그래서 한동안 굉장한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왠지 영화가 개봉할때쯤 되니까 시들시들해져서.. 뭐..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나? 결국엔 재난 영화잖아? 하고 있었습니다. 뭐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엉..
Aningaaq의 의미
By Largo Bolero | 2013년 11월 24일 |
아닌가, 아닝가, 아닌가크, etc.... 그래비티의 단역이자 스핀오프작의 주인공 Aningaaq(Orto Ignatiussen). 어떤 의미인지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까 '오빠'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란다. 죽음을 눈앞에 둔 스톤 박사에게 잠시나마 안식을 주는 오빠 같은 존재라서 이런 이름을 붙였을까? 아니면 그냥 우연의 일치일지도…^^ 참고 www.nordicnames.de/wiki/Aninga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