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 악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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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친 악당들
이전까지 오락영화는 역시 떠들썩한 게 제맛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화려하게 판을 벌이고 현란하게 움직이고 왁자하게 외치고... 그런데 그런 것에도 '과유불급'은 있음을 이 작품은 보여주었습니다... 권력층의 비리에 대한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지만 이 작품은 전반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작품은 가벼운 분위기 연출이 유달리 거북하게 느껴지더군요... 슬로우→패스트로 이어지는 컷 연출도, '쌈마이'한 모습으로 치장한 캐릭터도, 호쾌하게 내지르는 그들 움직임도, 무엇 하나 유의미했다고 생각되는 게 거의 없었습니다... 이건 기득권자에 대한 돌직구라는 메시지와의 괴리 같은 문제가 아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