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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Day1 후회와 깨달음
발리 한달살기를 하면서 적어도 한줄과 사진이라도 매일 기록을 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런걸 쓰는 이유는, 점점 더 빨리 잊혀져가는 내 기억을 조금이라도 살려두기위해, 그냥 찍기만 하고 버려지는 사진에게 빛 볼 기회를 주기 위해, 그리고 나에게 최소한의 의지와 성실함이 과연 존재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다. 그래서 이 글들은 재미도 없고, 정보도 없는 상념에 가까운 글이 될 것 같다. . 떠나기 전. D-4시간전 급히 해야할 일을 처리하고 짐을 여전히 산처럼 쌓아둔채로 나는 아무 것도 못하고 방에서 거실을 끊임없이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외국에서 한달 살기 쯤 되면, 앞으로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생각하며 느긋하게 멋이나 부리고 있어야 마땅할 시간인데 나는 마치 마감시간을 앞둔 작가처럼 안절부절이었다. 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