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우에 토시유키(井上俊之)
By 작화도살장 | 2013년 4월 6일 |
카리스마로 통하는 이노우에 토시유키입니다. 일본 애니메이터/연출 협회(JAniCA)의 이사장 자리를 맡고 있는,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를 지탱하는 사람 중 하나. 미래소년 코난에 감명 받아 애니메이터가 되기로 결심, 그러나 미야자키가 일하던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에 불합격하고 오사카 디자이너 학원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 후 스튜디오 쥬니오에 입사, 선배인 나카무라 타카시, 우츠노미야 사토루 등에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우츠노미야 사토루에게는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며 작업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합니다. 논크레딧으로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Gu-Gu 간모에서 두각을 드러냅니다. 그 후, AKIRA의 오토바이 액션, 마녀 배달부 키키의 자전거 장면 등의 놀라운 작화를 해냈고 그 이후에도 극장 작품
Wake Up, Girls! BD 1권의 작화 수정 상태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4년 3월 28일 |
오늘(3월 28일) 발매된 Wake Up, Girls! TV판 BD 1권(제1, 2화 수록)의 작화 수정 상태에 대해 멘트. 1. 수정 상태 모음(제1화) : 링크 화상을 깔끔하게 잘 정리해둔 일본인 블로그가 있어서 링크. 이 사람의 말로는 1화 A파트만 쳐도 자잘한 것 합쳐서 대충 40군데쯤 수정되었다고 하더군요. 순전히 수정한 컷수로만 치면 요근래 보기 드문 수준이라고 해도 무방. 2. 전체적인 상태에 대한 평 작화 수정에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 수정을 가한 부분은 주로 클로즈업 씬에서 어색하게 그려진 캐릭터 모습(얼굴, 머리 형태, 신체 비율 등)이고, 그 외에 배경 사물의 사이즈나 위치 수정, 자잘한 소품이나 광원의 수정 등 하여간 '작화 수정'에서 떠오르는 항목들은 거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Secret of Blue Water)
By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 2018년 1월 1일 |
90년대 최고의 애니메이션중 하나였던신세기 에반게리온의 100년전 이야기가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였다라는 것을들어본적이 있는가? 위 내용에 관련한 괜찮은 포스팅을 발견하여아래에 링크주소를 남깁니다.▼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읽어보시면 됩니다▼ http://blog.naver.com/ledshadow/115938672 (참고로 본인은 위 포스팅 내용을 읽고머리가 좀 아팠다 ㅡ.ㅡ;;;조금 심오복잡해서) 지금으로부터 16년전? 또는 18년전쯤.즉,1993년과 1995년 두번에 걸쳐 MBC에서 방영했었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를 이번에 16년여만에일본판 무삭제 오리지널버전으로 다시한번 보게되었다.맨 위에 언급했던 에반게리온과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얘기에흥미가 생기기도 했고 또 M
애니메이터가 종이와 연필을 버리는 순간:ACTF가 예견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
By 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5년 3월 22일 |
채색 일본 공학원 전문학교・카마타 캠퍼스를 무대로 개최된 ACTF. 어떤 방식으로건 상업 애니메이션 제작에 종사하고 있는 관객들 앞에서 국내의 프로덕션・애니메이터 삼자에 의한 사례 소개, 국외 4개사에 의한 메이커 프레젠테이션이 행해졌다. 사진은 아사히 프로덕션의 사례 소개.1.<디지털 작화>라는 키워드를 이해하기 위해서 오랜 애니메이션 역사 속에서 이어져 내려온 <아날로그 작화>의 공정이 무엇인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말은 이렇게 했으나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누구나가 교과서 페이지 귀퉁이에 끄적이며 즐겼던, 그 펄럭펄럭 만화가 발단. '종이에 연필로 그려서, 펄럭펄럭 넘긴다'는 바로 그 작업을 <작화>라고 부르면 문제 없다.연필의 난점은 수정에 지우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