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에도타운즈 - 안되겠어 이건 지워야할지도...
By StrAwBErRy sPriNg | 2012년 6월 18일 |
핵가족 사회에서 집에서 아기를 키우는 건 엄청 바쁜데 심심합니다. 애 젖먹일 때도 심심하고 애 트림시킬때도 심심하고 재울 떄도 심심하고 심심해..피곤하고 바쁘고 할일 많은데 심심하다고!! 그래서 게임을 추천받아 깔았습니다. 오! 에도 타운즈. 팟 게이트에 이런 무서운 리뷰코멘트들이 있었지만 심심함에 몸부림치는 외로운 아기 엄마는 무서울 게 없었습니다. 소소하게 밭과 집을 만들며 시작.... 그리하여 상업지구 구시가지. 신시가지..가 될 예정인데 이미 돈을 너무 많이 까먹어서 안될 거 같다...(벽돌길을 씐나게 깐 게 패인인 듯..) 마을의 성장 곡선. 근데 이만큼 하고 눈을 들어보니, 시계는 12시가 훌쩍 지났고, 설거지통엔 설거지가 가득, 아기 젖병 소독도 안했고, 집안도 정
kiss and fly from Nice
By Home of skywalker | 2012년 7월 13일 |
이제 떠나는 날 떠나는 날까지도 날씨는 맑았다.. 날씨 운이 이번에는 아주 좋았던 듯.. 이제 마지막으로 스마트를 꺼내러 주차장에 가는 길.. 아침 공기가 선선하니 좋았다. 아주 맑아서 코가 뻥 뚫리는 공기였지.. 이날 아침에 뭐라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오전에 출발하는 비행기라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일찍 일어나서 뭐라도 할 줄 알았건만.. 시간 맞춰 가기도 빠듯했다.. 스마트의 단점은 트렁크가 없어서 트렁크 두개가 채 안들어간다 (응?) 그래서 뚜껑도 열고 거의 짐을 올려놓다시피하고 공항으로 향했다.. 이제 이 머리위로 파란 하늘을 바라다 보며 시원한 바닷바람에 드라이브를 하는 것도 마지막.. 평생 그 기분을 잊고 싶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