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연인 K기자 두아들에게 폭행?
By 모에모에큥 | 2013년 9월 29일 |
![백윤식 연인 K기자 두아들에게 폭행?](https://img.zoomtrend.com/2013/09/29/f0422068_5247acf93bb21.jpg)
29일 스포츠 서울닷컴은 백윤식 연인 K기자가 인터뷰에서 "백윤식의 큰아들 백도빈(35)과 작은 아들 백서빈(29)이 폭력을 행사했다"며 "아들 내외의 분가 문제로 백윤식 집을 찾아갔다가 두 아들의 강제 완력에 몸에 멍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다고 단독보도했답니다. 보도에 따르면 K기자는 백윤식에게 20년된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됐지만, `과거사`라는 그의 말을 믿고 다시 시작하려고 했다. 하지만 두 아들의 행패에 두손 두발 다들었다고 전했다고... 또한 알려진 것과 달리 백윤식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연인`을 부정하고 받아들이지 않았고, 두 사람의 사이를 반대한 가장 큰 이유로는 `30살 나이 차`가 아닌 `경제적인 부분`을 꼽았다네요. K기자는 "분가하는 절차를 앞에 놓고 아버지에게 당연한 듯
[영화] 돈의 맛 - 이도저도 아닌, 예고편만 못한 본편
By Andy's stories | 2012년 5월 20일 |
돈의 맛 김강우,백윤식,윤여정 / 임상수 나의 점수 : ★★★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하다. 그러나 부조리에 대한 비판과 냉소, 그리고 파격적 영상은 서로 갈 길을 잃은 듯, 어울리지 못하고, 이도저도 아닌 싸구려 비빔밥같은 영화를 만들고 말았다. 들어간 재료는 고급이나, 맛은 분식집 비빔밥이 되어버린, 연출력의 부족함이 안타까운 영화. 한 마디로 안타깝다. 윤여정, 백윤식, 김강우, 김효진의 연기가 아깝다. 임상수라는 이름이 아깝다. 시작은 좋았으나, 결국 방향을 잡지 못하고, 이도저도 아닌 이야기가 되어버린 '돈의 맛'. 돈에 대한 풍자라도 진하게 풀어 놓던가, 사회에 대한 욕이라도 실컷 하던가, 가정의 일그러진 모습이라도 적나라하게 보여주던가, 영상이
<관상> 우아하고 격조있는 사극 매무새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9월 16일 |
![<관상> 우아하고 격조있는 사극 매무새](https://img.zoomtrend.com/2013/09/16/c0070577_523641e3848db.jpg)
미리부터 주목받았던 시대극 한국 영화 <관상>을 혼자 보고 왔다. 먼저 아름다운 고전미에 많은 공을 들인 영상과 그에 똑떨어지게 짝을 이룬 격조있고 감각적인 음악이 눈과 귀를 사로잡아 한국 사극의 우아한 멋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전반부 배우의 힘 그 자체인 송강호와 구시렁의 달인 조정석의 깨알 같은 섬세하고 졸깃한 코믹 캐릭터 연기가 단숨에 관객을 끌어들이면서 억울한 세상에서 다시 일어서려는 관상가 내경과 그를 이용하여 한몫 잡으려는 기생 연홍의 관상가 이야기가 구성지게 전개되었다. 어린 단종을 지키려는 김종서에 맞서는 책사 한명회와 수양대군의 '계유정난'이라는 역사 위에 한 천재 관상가의 휴먼드라마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촘촘한 팩션의 재미를 쏠쏠하게 느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