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사도'를 관람하고...
By ♣ DOMVS...DINOSAVRIA | 2015년 9월 28일 |
깡철이/캡틴 필립스/토르 - 다크 월드 "몇 마디 평"베테랑 소감문 (스포일러... 아니 시대극 영화니까 스포일러라고 할 수 없겠군;;) (출처 : 네이버 영화) 연휴를 맞이하여 아버지와 함께 사도를 관람했습니다. 저에게 있어 '사도세자'라 하면 '뒤주에 갇혀 죽은 사람' & '정조 임금의 아버지' 정도만 알고 있었고 어찌해서 영조 대왕의 노여움을 받아 죽게 되었는지는 잘 알지 못했는데 영화를 통해 그 분위기를 알고 싶었어요. 사실 영조 임금에 대해서도 '탕평책', '조선 역사 상 가장 오래 제위한 왕'만 알고 있었죠. 총 7일에 달하는 사도세자가 죽음을 맞이하면서 과거장면이 나오다가 다시 현재 시간대로 돌아오는 방식을 취하고 있고.. 처음엔 '나는 왕이로소이다'나 '광해'에서
151004 영화 <사도>
By Great, isn't it? | 2015년 10월 8일 |
송강호, 유아인 ㅣ 이준익 영조-사도세자-정조 이야기는 역대 조선왕조 이야기 중에서도 참 인기가 많다. 그만큼 익히 알려져있는데다가 소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가 다루면서 재구성되기도 여러번. 그래서 사실 이번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 역시 내용보다는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스타 유아인이 나온다기에 기대가 되었던 작품이다. 영화는 영조와 사도세자, 부자 간의 관계에 집중한다. 왕위 계승에 있어 정통성 콤플렉스가 있는 영조는 밤 새워 책을 쓸 정도로 아들에 대한 기대감이 큰 인물. 그런 아들이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영조는 다양한 방법으로 그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세자는 그림을 그리거나 강아지와 노는 장면 등을 통해 감수성이 예민하고 예술적 기질이 있는 인물. 그런 세자가 영조
"택시운전사"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7월 15일 |
솔직히 이 영화는 애매하기는 합니다. 분명히 보게 될 것 같기는 한데, 제가 이런 영화는 매우 힘들어하는 경향이 있어서 말입니다. 덕분에 피해가야 하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한데, 상황에 따라 갈릴 거라는 생각도 좀 하고 있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그래도 한 번 보겠다는 생각은 여전히 변함 없기는 합니다. 적어도 이 영화가 어디로 갈 것인지에 관해서 매우 궁금한 지점도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덕분에 그냥 넘어가기는 애매한 상황이 되었네요. 일단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꽤 매력 있네요.
사도 - 정공법으로 밀어붙이는 심리물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9월 21일 |
솔직히 이번주에는 영화를 한 편만 보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상 만사가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지 않고, 갑자기 영화가 추가 되는 경우가 있죠. 이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봉이 1주일 남겨진 상황에서 이 오프닝을 쓰고 있는 상황이죠. 물론 제가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는 것도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이 문제에 관해서는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에 이번주는 두 편이 되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준익 감독의 영화를 극장에서 보면서 재미를 보는 경우는 정말 드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극장에서 볼 수 있었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같은 경우는 정말 극장에서 보기 미묘한 영화였고, 님은 먼곳에는 정말 취향에 안 맞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