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물소리길 강변이야기길 (아신역~양평역)...
By 김영윤의 여행보따리 | 2019년 2월 25일 |
양평 물소리길 강변이야기길 (아신역~양평역)... 오늘걷는 양평 물소리길은 오래 전부터 만들어 지기도 한 길이지만 내가 서울길을 많이 걷고 점점 서울 근교를 걷기 시작한 몇 년전부터 몇 번을 완주한 길이기도 하다. 가깝기는 한데 기차 시간 간격이 길어 서울 그것도 서남쪽에서 양평 까지 가면 집에서 2시간이 훨씬 더 걸리는 것이 생각보다 먼곳이 기도하다. 요즘 걷고 있는 경기도 옛길도 두시간이 안걸리는데 비하면 말이다. 이 길을 즐겨하는
남한강자전거길 여행 上편 - 양평까지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2년 5월 16일 |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었던 5월 초순 남한강자전거길을 체험할 겸 여주 이포보까지 자전거 여행을 했다. 양수리 두물머리까지 다녀왔던 자전거 여행이 더 먼 곳까지 답사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광진교 남단 부근에 있는 광나루자전거공원에서 팔당대교 남단까지 쉬지 않고 달렸더니 5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양수역 전까지는 이전 두물머리에 다녀올 때와 같은 경로를 택하였다. 양수리 두물머리 자전거 여행 上편 양수리 두물머리 자전거 여행 下편 팔당대교를 남단에서 북단으로 횡단한 후 도착하게 되는 팔당2리의 중앙선 폐철로를 활용한 자전거길에서부터 본격적인 남한강자전거길이 시작된다. 팔당댐을 지나며 돌아본 팔당호는 고요했다. 아침햇살을 받으며 피어오르는 새벽안개를 이곳에서 바라본다면
양평 - 물소리길
By 블루칩 [BLUE CHIP] | 2013년 6월 7일 |
제주도 올레길을 만든 사람들이 만들었다고하여 기대를 많이했다. 양수역에 내려 신원역까지 신원역에서 가볍게 요기를 하고 다시 국수역까지 트레킹을 떠났다. 신원역까지는 산으로 들로 나무도 많고 다닐만했는데 국수역까지는 그늘도없고 자전거 길로 걸어가는 구간도 길고 더워서 쓰러지기 직전이였다. 참으로 오랜만에 걷기를했는데 처음엔 힘들다가도 어느정도 걸으니까. 적응이되어서 걸을만했다. 이 구간은 지리산 둘레길을 생각나게하는 짧은 구간이 몇 개 있다. 지리산에서 만난 이국적인 풍경이 좋았는데 그정도는 아니지만 뭔가 약간 스쳐가는 신비로움이 있다.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니까. 여기저기 구석에 참 아담하고 아름다운 집들이 많이 숨어있었다. 노년에 여유를 즐기기위해 서울 외곽에 자리를 잡고 정원을가꾸며 살아가는 삶도 재미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