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단월
By algues | 2015년 5월 25일 |
양평 단월의 모 펜션에서.두달을 백수로 살다가 갑자기 취직해서, 연휴인지도 몰랐고 갑자기 펜션 예약을 하다보니까 남은 곳이 몇군데 없이 다 예약마감이었는데 한군데 간신히 찾아내서 갔다왔다.속초, 강릉 같은데는 무조건 다 예약마감. 그래서 강원도 홍천 가까운 양평 단월에 갔는데, 돌아오는 길에 홍천강에 보니까 캠핑 텐트 많이 보이고 풍경이 훨씬 멋졌다.갈려면 좀더 멀리가서 홍천 정도 갔다왔어도 됐을 거 같다. 옆에 방2개가 양아치 커플들에 점령당해서 잘때도 편히 못잤다.. (술먹고 난리치는 소리가 들렸다ㅠㅜ) 하지만 예약이 안된 남은 펜션 중에 다른 곳은 거의 찾기 힘들었고 딱 한군데 있었는데 무려 1박에 50만원 하는 곳;; 가서 별로 한건 없고 낮에 음료수 사러 20분을 걸어가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