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수를 잘못 짚으셨어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7월 10일 |
서든2 여성 캐릭터들의 문제점 뭐 그래요, 남자들이 그렇죠. 업소녀 텐프로 강남녀 하면서 낄낄 웃고, 그와 관련된 음담패설도 나누고, 사진이나 유출본도 돌려 보고 그러죠. 어쨌든 고간의 반응에 충실한 생물이니까(?). 근데 말이죠, 그렇게 단지 허리하학적으로 낄낄거리고 가볍게 소비하는 것과 그런 여자들에 대해 남자로서 '매력을 느끼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게 문제입니다. 그렇게 고간의 반응에 한없이 충실한 만큼, 그런 쪽의 성적 메세지가 거부감을 준다면 굉장히 공격적이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 또 남자거든요. 특히 특이 취향(?)이 아닌 대다수의 남자들은, 자신의 기준으로 볼 때(물론 이 기준이 지극히 주관적이고 제멋대로인게 보통이라 여성분들과의 분쟁 요소가 되긴 합니다만; 어
아니 서든2 다 그렇다 치는데
By Indigo Blue | 2016년 7월 6일 |
[서든어택2] 7월 6일 정식오픈! 공식 시네마틱 트레일러이게 베요네타나 데메크같은 스타일리시 액션도 아니고 건즈나 S4리그같은 스타일리시 TPS도 아닌데 쌍권총들고 건카타하면서 특수부대원들 상대로 무쌍찍는 트레일러는 대체 뭘 하고싶은건지 알수가 없다. 게임을 잘만들고 못만들고를 떠나서 트레일러가 게임이랑 진짜 쥐뿔도 관계가 없잖아. 차라리 이게 뭐 롤리팝 체인소나 섬란 카구라나 오네찬바라처럼 섹시한 여캐로 생각없이 자코를 도륙하는 무쌍게임이었으면 저 트레일러도 납득이 간단말이지. 근데 아니잖아?
서든어택 2
By 곰돌씨의 움막 | 2016년 7월 9일 |
감상 - 트위터의 패기 넘치는 감상을 보고 최소한 베필 개발버전 수준은 따라 잡았나 보다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지금은 순수하게 "왜 그러셨어요" 라고 물어보고 싶은 수준이다. 개발자가 실력이 어떻고 감성이 어떻고 미적 감각이 어떻고를 떠나서 "댁들도 눈 두게는 달려 있잖아요" 라고 언급해야 할 수준. 이걸 가지고 그 패기를 부렸다고? 진짜? 리얼리? 혼또? 10년 전 쯤에나 허용될 모션에, 10년 전에도 허용 못할 싱글모드에, 창렬 과금은 일단 논외로 하자 그건 개발자 의 영역이 아니니까. 여캐들 모델링은 대체 왜? 처음 공개한 이미지도 이러진 않았잖나, 대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거지? 님들 리얼리 이딴 애들이 요즘 시대 FPS에 먹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