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무의도, 국사봉(230m), 호룡곡산(244m)
By :: inmost archive of yorq | 2019년 12월 15일 |
유고위고 오늘의 정모! 모처럼만 2인 등판! 그간 유고위고 정모에 혼자만 참여하는 모습이 되풀이되면서, 행여 유고위고가 1인 단독 구성이란 오해가 싹트기 딱 좋게 돼버렸다. 그러나 그거슨 명백한 낭설로 이를 바로잡고자 (안 물어봤어도) 유고위고의 연원을 잠시 살펴보기로 한다. 유고위고는 본디 고딩 베프 모임 '개살구셑' 산하 아웃도어 소모임으로 구성원은 총 6인이다. 유고위고 초기 몇몇은 열정을 품고 몇 차례 정모에 참여해왔으나, 이내 "이건 내 옷이 아니다." 라는 번뜩임의 순간을 맞이하매, 유고위고 정모와는 담을 쌓고 상종하지 아니한다. 아쉬운 일이지만 서운한 일은 아니다. 선호란 그 개인의 몫이기에 강요해서도 강제당해서도 안 되니까. 물론 적을 두기만 한 채 단 한 번 참여하지 않은 살구도 있게
:: 북악산 (343m)
By :: inmost archive of yorq | 2018년 7월 11일 |
*** 북악산 https://www.luga.me/o/5587c11c1e730a2763a6bdfd *** 1.모처럼 유고위고 정모. 오늘의 참여 인원 2명. (용병 1명) 2.북악산 성곽길 탐방을 위해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 보안통제구역이라 탐방 신청서를 즉석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통행증을 발급해준다. 그리고 발급받은 표찰은 목에 내내 걸고 있어야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김신조 침투 시 교전이 벌어진 곳이 이곳이라 총탄의 흔적을 간직한 소나무가 보존돼 있다. 3.매주 삼청동을 다니며 칼 세이건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 목소리는 인류가 제기하고 이해한 질문과 답변을 종합한다. 우주와 물질이 어떻게 생성되었는지를 정합적이고도 정연하게 설명한다. 우리가 어찌나 하찮은지를 일러주면서도, 그 하찮은
캠핑용품 리뷰 백패킹 경량 캠핑의자 가성비 체어 1+1 추천
By 골프와 여행은 즐거워 | 2023년 10월 29일 |
::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By :: inmost archive of yorq | 2019년 11월 5일 |
#오늘의유고위고 #오대산선재길 #월정사전나무숲길 은 맨발로 걷는 사람이 많고, 한국산 다람쥐도 많다. 다람쥐들은 사람을 별로 피하지 않고, 자유로이 탐방로를 활보한다. 선재길은 그 의미 만큼이나 길이 무척 좋고, 물도 맑아서 기분 좋게 가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국립공원 직원이 나타나서 호우 경보로 통제라며 길을 막았다. 그러면서 오늘도 내일도, 오대산도 설악산도 다 통제라고 했다. 내일은 오대산, 모레는 설악산에 가려고 숙소 예약을 비롯 만반의 준비를 마친 터,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집으로 간다...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