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2 - 늦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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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2 - 늦은 후기

테이큰2 - 늦은 후기

극장에서 테이큰2가 개봉한다기에 바로 달려가서 보았다. 요즘에 재미있는 영화 자체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전작의 충격을 기억하며 선택했다. 뭐, 영화 자체는 엄청 재미있다거나 참신하다거나 압도적이라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저 볼만했고, 은근히 웃기기도 했다. 개그가 웃기다기 보다는 영화의 설정이나 스토리 전개가 웃긴 경우였지만. 리암 니슨의 무자비한 복수는 여전했고, 이혼남이 이혼녀를 대처하는 자세는 참신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던가, 부인은 피가 섞이지는 않았으니까 :>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은 정말 잘 만들었다. 자기가 복수한 사람 역시 누군가의 가족이고, 희생자라는 이야기. 문제는 딱 거기서 멈춘다는 것. 전작이 성공해서 그런가 돈을 더 많이 부은 느낌이 들었다. 배우의 숫자도 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