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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5월 3일 |
四季初始,佳期如许,晴天的日光漏在花枝上,泅开一片梅红色的光晕,是春日限定的温柔,洁白无瑕的花朵竞相开放着,如人们纯洁的心灵,如甜美纯洁的女孩,秀丽多姿,悄悄流进人们的记忆里,小小的花瓣,细而有劲的枝,周身缠绕着芳香,花苞似羞涩的女孩,等待着与春天玩耍是的,春天来了,悄悄的来了,就像大田川上盛开的樱花一样,一夜之间绽放.
사계절이 시작되어 맑은 날의 햇빛이 꽃가지에 비치고, 온통 분홍빛입니다. 사람들의 순결한 마음처럼 감미롭고, 순결한 여자아이와 같기도하고, 수려하고 다채롭습니다.
봄빛이 사람들의 기억 속으로 조용히 흘러 들어갑니다. 작은 꽃잎, 가늘고 힘 있는 가지. 온몸에 아로마 향이 감겨 있고, 꽃봉오리처럼 수줍은 여자아이가 봄과 놀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대전천에 핀 벚꽃처럼, 봄이 조용히 왔습니다.
大田川的河水还是非常清凉的,大概是因为刚刚过完冬天的原因吧.桥下又有许多鸽子,而且非常的友善,一点儿都不怕人,就算你上前走去,它们也不会飞掉,如果你带一些鸽子喜欢吃的谷物的话,它们应该会非常的喜欢你.
대전천의 강물은 여전히 아주 시원한데 아마도 겨우 겨울이 지난 탓일 것입니다.
다리 밑에는 많은 비둘기들이 있습니다.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사람들이 다가가도 날아가지는 않습니다. 비둘기들이 즐겨 먹는 곡물들을 가지고 간다면 비둘기들은 당신을 무척 좋아할 것 같습니다.
我的镜头里还是第一次装进这么多的鸽子,不禁的自我感叹了许久.大田川附近也一点儿都不缺少浪漫的元素,看看这一排许愿锁就会发现,其实这里也是恋人比较喜欢来的地方.虽然现在白天的多数时候都是由老人坐在这里.但是当夜幕降临的时候,就会有很多恋人来这里吧.
제 카메라 렌즈에 비둘기들로 꽉찬 건 건 처음입니다. 저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대전천 근처에도 낭만적인 요소들이 많습니다. 이 소원 자물쇠를 보면 사실 여기도 연인이 많이 오는 곳이라는 것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낮에는 많은 노인들이 앉아 있지만 어둠이 깔리면 연인들이 많이 찾아오겠죠.
樱花下的木尺桥还是非常的漂亮的,虽然大家都说晚上的时候它会更漂亮,但是在我看来,白天的时候它也很壮观.春日渐暖,浓郁的阳光,明亮流淌.流到地上,变成了茵茵绿草,变成了星点野花.细嗅,空气里满是草木清新的呼吸.翠条多力引风长,点破银花玉雪香.迎着春风枝头绽放.肤如凝脂,纯洁美好,仿佛每一朵花上都缀满诗情画意.
벚꽃 아래의 목척교는 여전히 매우 아름답습니다. 다들 밤이 더 예쁘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낮에도 예쁩니다. 점점 따뜻해지고, 따사롭고 밝은 햇살이 땅으로 흘러내려왔습니다. 산꽃이 별똥별처럼 되었습니다. 모든 꽃에 시적인 정취가 가득 묻어납니다. 마치 맑고 깨끗한 피부 같습니다.
灼灼绽放映着春色,缕缕春风卷携着幽香,星星点点的樱花陶醉着过路的你.在花海里穿行,花瓣飘落在你的发梢,淋一场粉红色的无声花雨,是迎接春天最好的仪式.花绽蕊香,蜂萦回转.为了花的芬芳与美丽,奔波于百花丛中,忙碌整个春天.阳光,微风,花香都被自然揉进春天,以一种温柔的方式展现着在春光灿烂里.
봄빛이 비치고, 실낱같은 봄 바람이 그윽한 향기를 머금고 있습니다.
드문드문 벚꽃이 길을 지나면 사람을 취하게 합니다. 머리 끝에 꽃잎이 떨어지고, 한바탕 분홍빛 소리 없는 비를 맞으며 봄을 맞이 합니다. 꽃은 향기를 발산하고 벌들은 빙빙 돕니다. 꽃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느끼며 꽃밭을 뛰어다닙니다. 봄볕이 찬란하고 부드럽게 비칩니다.
在旅行的同时,我们当然也不能忘记品尝美食.中央市场就是一个非常好的去处,你在甲川散步的时候如果饿了的话,你就可以很快的在大田广域市的中央市场找到你喜欢的美食,因为中央市场里边有太多的美食店了.这一期我先带大家领略春的色彩,下一期我再带大家感受一下大田的美食文化.
여행을 하면서 당연히 그곳의 음식을 맛보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중앙시장은 매우 좋은 곳이며, 갑천을 산책할 때 배가 고프면 중앙시장에서 금방 좋아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중앙시장에는 너무나 많은 맛집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봄빛을 먼저 만끽하고, 대전의 음식 문화를 즐겨보세요.
樱花的花期很短暂,所以大家如果想要赏樱的话一定要抓紧时间哦,大田的花期在韩国来说属于中间,一般在四月初开始,大概持续一个多星期,所以大家有时间的话一定要来大田川看看哦.
벚꽃은 꽃피는 기간이 짧아서 여러분도 벚꽃놀이를 원하신다면 꼭 서두르셔야 합니다. 대전에 벚꽃이 피는 시기는 한국에서 중간쯤 되는 보통 4월 초입니다. 한 주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시간이 있으시면 대전천에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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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7월 16일 |
6일 목척교 수변공원에서 '산내 공주말 디빌방아뱅이' 재현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2019~2021 대전방문의해 기념으로 열린 대전전통 민속놀이 공연입니다.
<디딜방아를 하는 여인들 모습>
대전 목척교 수변공원에서 지난달 8일에는 문창동 ‘서정 엿장수놀이’와 15일에는 산성동 ‘무수동산신토제마짐대놀이’ 공연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엑스포 대전시민광장에서는 '부사동 부사 칠석놀이’, ‘목상동 들말두레놀이’, 전민동 ‘유성 산소골 상여놀이’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29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탄방동 ‘숯뱅이두레’와 유천1동 ‘버드네 보싸움놀이’는 비로 인하여 7월 13일 오후2시로 연기됐습니다..
촬영을 위해 조금 일찍 목척교에서 내려다보니 예행연습을 하시기에 빠르게 수변공원으로 내려갔습니다.
<예행 연습하는 모습을 목척교에서 내려다 본 전경>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서 참가자분들이 땀을 흘리면서 하고 계셨으며, 관중들은 대부분 나무그늘아래에서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공연을 관람객들이 시원한 나무 그날아래서 관람하는 모습>
<'산내 공주말 디딜방아뱅이'를 공연하는 모습>
예로부터 산내지역에는 홍역이나 염병, 손님마마와 같은 돌림병이 발생하면 목신제와 거리제를 지냈습니다. 그래도 효험이 없다고 판단이 되면 마지막 수단으로 디딜방아뱅이를 모의하여 죽음의 역신을 물리쳤다고 합니다.
<역병에 걸려 쓰려진 아이들 모습>
이러한 것은 전통사회에서 돌림병 을 물리치는 의식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전승됐습니다. 산내주민들은 동네의 오랜 전통을 기반으로 산내 공주말디딜방아뱅이를 발굴했습니다. 해마다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주민 센터 마당에서 디딜방아 놀이 시연활동을 해오면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마을축제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신나게 공연하는 모습>
제15회 한국민속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작품인 '산내 공주말 디딜방아뱅이' 행사에는 약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습니다.
<공연 모습>
‘산내 공주말 디딜방아뱅이’의 유래는 다음과 같아요.
삼괴동 공주말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공주말 디딜방아뱅이는 조상들이 의료기술이 발달하기 전 홍역이나 마마 같은 돌림병이 마을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전염병이 마을에 발생을 하면 공주말 부녀자들은 날을 잡아서 이웃인 덕산, 송촌, 소령골 등에 있는 이웃마을에서 디딜방아를 저녁에 몰래 훔쳐서 함께 메고 오면서 상여소리를 내면서 마을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디딜방아 나무를 Y자 모양으로 거꾸로 마을 입구에 새워 여인의 달거리한 속옷을 디딜방아에 걸어 놓습니다. 그 주변에 왼새끼를 꼬아 금줄을 친 후 세워진 디딜방아 가랑이에 달거리한 여인의 속옷을 걸쳐 놓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팥죽을 끓여 뿌리거나 붉은색 황토 칠을 하는 제의식 행사입니다.
<디딜방아 나무를 거꾸로 놓는 장면>
돌림병을 옮겨 오는 잡귀나 잡신들이 여인의 속옷에 묻은 붉은 핏물을 보면 마을에 들어오지를 않는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왜 공주말이라고 했을까요?
공주말이란 유래는 대전천을 사이에 두고 동쪽으로는 회덕, 서쪽으로는 공주 땅에 속했기 때문인데요., 예전에 산내동의 마을이름이 공주말, 마들령, 산정말, 소룡골 등으로 불렸습니다.
<관람자들에게 진행 내용을 설명하는 모습>
상여를 담당하는 여성들은 하얀 저고리와 치마를 입고 머리 수건을 두르고 손에는 흰 장갑과 하얀 고무신을 신었습니다. 농악대는 풍악을 울리면서 행사를 알리고 있었습니다. 그 뒤편으로 만장기를 들고 계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농기구를 담당하시는 어머니들은 밤색 저고리와 검정치마를 입었습니다. 어린이 출연자 4명은 엷은 황토색 상하의와 하얀 고무신을 신었습니다.
무대 중앙에는 대형 나무모형에는 왼새끼가 둘러져 있었습니다. 앞에는 제상과 디딜방아, 상여틀, 나무절구, 채반, 쌀키, 바가지 등이 놓였습니다. 공연이 시작할 무렵 제상에 비틀어져 붙어있는 하얀 한지를 부착하는 일과 상차림을 도와드렸습니다.
<제사용 술을 음복하는 참가자분>
대형 모형나무 앞에는 칼이 거꾸로 꽂혔습니다. 제상을 살펴볼까요. 1열에는 배, 밤, 술잔, 대추, 사과가, 2열에는 명태, 3열에는 수박, 돼지머리, 떡이 놓였습니다. 양옆에는 촛대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바람이 조금 불어서 안전상 향불과 촛불을 점화하는 과정을 생략했습니다.
<소지를 태우는 아낙네들 모습>
통나무 절구통에 벼를 넣고 디딜방아를 발로 밟아 찧습니다. 아낙네들은 부침개를 부칩니다. 전염병에 걸린 어린아이들은 쓰러져 있습니다. 이웃동네에서 디딜방아를 훔쳐와 다리(Y자 모양)를 하늘로 향하게 했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대전천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냈습니다..
소지 태우기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습니다.
<관람객에 인사 말씀을 드리는 황인호 동구청장과 길공섭 대전동구문화원장 모습>
제사를 지낸 떡은 관중들에게 나누워 드렸으며, 막걸리는 참가자분들이 한잔씩 마시기도 했습니다. 모든 공연이 끝날 무렵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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