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세 스즈, 에레카시 미야모토의 코믹 연기에 "아하하하."
By 4ever-ing | 2019년 5월 1일 |
여배우 히로세 스즈와 록 밴드 '엘리펀트 카시마시'의 미야모토 코지가 출연하는 소프트 뱅크의 새로운 텔레비전 CM '신시대' 편이 1일 공개됐다. 미야모토가 '새로운 시대'를 테마로 새로 쓴 오리지널 곡 '해방, 우리가 신시대'가 테마송이다. 미야모토와 히로세는 텔레비전 CM 첫 출연. 신 CM은 'SoftBank music project'의 제 8 탄. 거리에서 미야모토가 스마트 폰을 꺼낼 때 스마트 폰이 달아나는 것으로부터 시작. 미야모토가 필사적으로 스마트 폰을 쫓자 스마트폰은 히로세의 어깨에 뛰어 올라타고......라는 스토리. 촬영으로, 히로세는 미야모토의 코믹 연기에 "아하하하."라고 웃어 버렸다라며, "스토리보드의 그림과 미야모토 씨의 연기가 정말 흡사했기 때문에 놀랐습니다.(웃음)"고
[라스트 레터] 乙의 구원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3월 16일 |
러브레터를 챙겨보고, 라스트 레터를 봤는데 이어지진 않는다고 했지만 장례식부터 시작하는 영화는 확실히 시리즈라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이번에도 사랑에 관한 이야기지만 좀 더 거리감을 둔 대신, 좀 더 길게 다루고 있어 또 마음에 드네요. 이와이 슌지 감독과의 GV도 보면서 부모와 자식의 배우를 똑같이 한게 정말 윤회적인 느낌이 나서 좋았고 그렇기에 을들이 구원받는 듯해서, 동병상련적으로 감동적이었네요. 사랑의 주연들이 아닌 쿄시로와 유리가 참 좋았던 영화입니다. 그래도 너무 힘들지는 않고 오히려 러브레터보다 가볍게 잡고 가는 포인트가 많아서 재밌게 볼 수 있었네요. 잔잔하지만 추천할만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죽은 언니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 동창회에
[일드] 괴도 야마네코
By 아, 답없다. | 2016년 8월 16일 |
전 10화 완결 / ★☆ 미묘하다. 재미 유무보다 '무사도'를 키워드로 하는 강한 일본에 대한 담론이 한축을 이루는터라 불편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게 왜색이지.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적의 의식을 보여주는 것보다 '이 나라는 이렇다(혹은 이래야 한다)'라는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게 훨씬, 흔히 부정적으로 사용하는 이 표현에 적합하지 않나 싶다) 불편한 부분을 빼고 보면 평범한 일드 스타일 중 하나...인데 문득 이런 타입은 요즘 국내드라마에서도 자주 보이지 않나 싶기도 하다.이러다보니 캐릭터(배우)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뻔한 클리셰와 개그가 난무한다. 주역인 야마네코(카메나시 카즈야)보다 더 신경쓰이는 건 극 내내 당하는 역할인 기자역의 나리미야 히로키.이런 역을 하기 위해서 파트너를 나온거냐
<바닷마을 다이어리> - 가족의 빛
By 일상 속 환상 | 2015년 12월 29일 |
소녀들이 발견해낸 결핍의 공유를 통한 연대의 강화<바닷마을 다이어리>바람이 나서 새살림을 차린 후 15년 동안 연락이 없던 아버지의 부고를 들은 세 자매 사치(아야세 하루카), 요시노(나가사와 마사미), 치카(가호)는 아버지의 장례식장을 찾는다. 그곳에서 처음으로 이복동생 스즈(히로세 스즈)를 만난 세 자매는 그녀의 어른스러움에 감탄한다. 장례식이 마무리될 때 아버지의 세 번째 부인이자 스즈의 의붓어머니는 조문객들에 대한 인사말을 “어른스러운” 스즈에게 떠넘기려 한다. 그 상황을 지켜보던 사치는 단호히 “어른들이 할 일”이라며 스즈를 감싼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진짜 어른들이 어른의 역할을 하고 어른스러운 소녀에겐 제 나이에 어울리는 자리를 찾아줘야 한다는 사실을 선언하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