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쿠마 아라시 完
뭐 전편을 자세히 보지는 못해 잘은 모르겠지만 여전히 소녀들은 길을 떠나버리는군요. 이쿠하라씨가 왠지 시니컬하다는 생각이 드는 게 구체제는 계속 영속된다는 거지요. 우테나 TV판 때도 그랬는데 옹색한 구체제는 왠일인지 몰락은 커녕 소수의 이탈로 끝날 뿐 계속됩니다. 아무래도 이쿠하라씨는 우테나에서 세상의 혁명을 외치기는 했지만 결국 바뀌지는 않는 모습을 통해 뭔가 씁쓸한 뒷맛을 보여주려고 했을까요? 하긴 극장판에서 어떤 의미에 있어 해방을 이루기는 했지만 그건 우테나와 안시의 해방일 뿐 전 학생들의 해방은 아니었 거든요. 왠지 크로스 앙쥬와 대비되는 부분인데 크로스 앙쥬는 개인의 해방이 전체의 해방으로 이어지지만 우테나나 유리쿠마 아라시에서는 개인의 해방은 개인의 해방일 뿐 전체의 해방은 아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시놉시스를 보니...
주인공이 어린시절 동경하던 꽃미남 왕자에게서 받은 아이템으로 프리큐어로 변신한다고라? 목표가 프린세스? (얘야... 공주는 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라 본래 왕가의 자손이어야 공주가 되는 거란다.) 이걸 보니 장래희망을 공주에서 왕자로 바꾸면 딱 이거구만! 그러고 보니 꽃미남 왕자라는 놈도 피부색이 꺼멓던데 응?
킬라킬 2화
뭐 신의? 뭐.... 뭐야? 뭐 이리 쿠루마다 마사미틱해?! 게다가 옷이 피를 원한다니 그거 성투사 성의 수리할때의 조건 아냐?! (성의 수리시에는 세인트의 피가 필요) 게다가 상대 테니스부장은 무슨 팬서크로 멤버같이 생겼어! 나가이 고+쿠루마다 마사미냐?! 아 무지막지한 조합은 뭐냐?! 게다가 테니스 대결하니 모 유명 테니스 애니 생각나잖아! (무슨 작품인지 떠올리는지는 자유.) 그런데 키류인 사츠키 학생회장 말인데 인류를 교복이라는 규율로 지배하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면서 자신은 극제복을 입지 않을 뿐더러 해방이라는 단어를 운운하는 걸 봐서는 실상은 교복으로 말해지는 돼지들의 세상과 규율을 경멸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어쩌면 내심 해방을 꿈꾸는 면이 있는 건지도 모른다.
발키리 머메이드 드라이브
이거네? 여기 남성향 성인 테이스트 더하면 발키리 머메이드 드라이브임. 그나저나 그 병에 걸린 여자들 모아다 뭘 하려는 걸까? 뭔가를 시킬 분위기던데... 그나저나 요샌 야애니 뺨치는 애니들이 늘어서 그런 건지 야애니 시장이 줄어드는 느낌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