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04 영화 <사도>
By Great, isn't it? | 2015년 10월 8일 |
송강호, 유아인 ㅣ 이준익 영조-사도세자-정조 이야기는 역대 조선왕조 이야기 중에서도 참 인기가 많다. 그만큼 익히 알려져있는데다가 소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가 다루면서 재구성되기도 여러번. 그래서 사실 이번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 역시 내용보다는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스타 유아인이 나온다기에 기대가 되었던 작품이다. 영화는 영조와 사도세자, 부자 간의 관계에 집중한다. 왕위 계승에 있어 정통성 콤플렉스가 있는 영조는 밤 새워 책을 쓸 정도로 아들에 대한 기대감이 큰 인물. 그런 아들이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영조는 다양한 방법으로 그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세자는 그림을 그리거나 강아지와 노는 장면 등을 통해 감수성이 예민하고 예술적 기질이 있는 인물. 그런 세자가 영조
사도 - 정공법으로 밀어붙이는 심리물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9월 21일 |
솔직히 이번주에는 영화를 한 편만 보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상 만사가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지 않고, 갑자기 영화가 추가 되는 경우가 있죠. 이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봉이 1주일 남겨진 상황에서 이 오프닝을 쓰고 있는 상황이죠. 물론 제가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는 것도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이 문제에 관해서는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에 이번주는 두 편이 되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준익 감독의 영화를 극장에서 보면서 재미를 보는 경우는 정말 드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극장에서 볼 수 있었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같은 경우는 정말 극장에서 보기 미묘한 영화였고, 님은 먼곳에는 정말 취향에 안 맞았으니
추석영화 총정리 한국3 vs 외화1
By BEST지식 | 2015년 8월 28일 |
추석때는 항상 온가족이 볼만한 가족영화 중심으로 개봉을 하기때문에 사실 제 취향과는 조금 맞지않는 작품(?)들이 쏟아지는데요. 그래도 추석때 극장을가면 왠지모를 명절분위기를 더 느낄 수 있어서 거의 매년 빠지지 않고 가는편인데 올해도 추석이 한달남짓 남았는데 이번에는 한국영화 3편 vs 외화 1편의 대결구도인듯 하네요.^^ 탐정 더 비기닝, 사도, 서부전선 까지 워낙 쟁쟁한 배우분들이 출연을 하시기때문에 이번에는 배우보고 영화를 고르기보다는 감독을 보고 영화를 골라야 겠다고 생각을 해서 각각의 영화를 촬영하신 감독님들의 이전작들을 훎어보면 그나마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한국영화 3편부터 볼까요? 먼저 설경구 / 여진구 주연의 '서부전선' 인데요. 천성일 감독님의 최근 작품들을
신카리온은 좋습니다
By 라우켓맨이 사는 곳 | 2019년 6월 30일 |
연장방영을 하며 일본로봇애니 역사상 몇 없는 4쿨이상 타이틀을 얻은 신카리온이 어제 76화로 막을 내렸습니다. 아직 극장판이 남았지만요! 이 작품이야말로 현 일본 로봇애니의 정수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좋은작품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좋게 봤습니다.올해는 로봇애니가 별로 나온게 없던탓에 더 잘볼수있었고 좋은 전개덕에 아주 마음이 홀가분하더군요 신칸센을 이용한 주제전달과 기차로봇이기에 얻을 수 있는 인연을 잘 표현했고 대부분의 전투는 뱅크씬이고 배경은 어지간하면 포박필드 안이라 배경이 전부 같지만 그럭저럭 로봇보는 맛을 충족합니다. 사실 생각하보면 용자물이라던가 더 윗세대 로봇애니도 티비애니면 그다지 퀄은 좋지않았죠. 요즘 작품은 뱅크씬을 별로 안좋게 보지만 전 시드 데스티니 정도의 뱅크씬 향연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