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어스, 지구 정글공원에서 유치한 생존게임
By ML江湖.. | 2013년 6월 4일 |
![애프터 어스, 지구 정글공원에서 유치한 생존게임](https://img.zoomtrend.com/2013/06/04/a0106573_51ac3dd6437eb.jpg)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멸망한 지구와 그 속에서 펼치는 사투가 SF 영화에서 색다른 건 아니다. 문제는 그런 지구를 어떻게 묘사하며 예측불허의 상황 등을 서스펜스있게 전개하는 게 더 끌리는 요소로 만들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영화 <애프터 어스>는 이런 요소에 나름 적절하게 부합되는 SF 액션 스릴러라 할 만하다. 다만, "상상을 지배할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홍보는 무색할 정도로 어울려 보이질 않는다. 더군다나 <식스센스>, <데블> 등을 연출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특유의 세계관이 들어가 있는 듯, 그만의 독특한 질감을 보여주지만, 이마저도 길을 잃은 듯 종국엔 평이하게 갈무리돼 맥빠진 기운을 전달한다.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 홍보에 앞선 두 부자의 방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 깊이는 이해하지만, 평범함이 아쉬운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월 11일 |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 깊이는 이해하지만, 평범함이 아쉬운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8/01/11/d0014374_5a4833ac19d8e.jpg)
뭐, 그렇습니다. 결국 이 영화도 리스트에 추가한 상황이 되었죠. 저 같은 크리스마스 중독자가 이 영화를 넘기고 지나간다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다만 크리스마스와 가장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영화가 정작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하지 않은 것은 좀 아쉬운 일이라고 할 수 있기는 합니다. 게다가 이미 다른 영화들이 확정된 상황에서 이 영화까지 끼워 넣자니 좀 귀찮기도 했구요. 하지만 결국 보게 되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이 영화가 다루고 있는 사람이 바로 찰스 디킨스였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분들은 없겠지만,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중 하나이며, 크리스마스 캐럴이라는 아마 지구가 크리스마스를 계속 기념한다
에곤 쉴레 : 욕망이 그린 그림 - 겉먼만 들어서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2월 23일 |
![에곤 쉴레 : 욕망이 그린 그림 - 겉먼만 들어서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6/12/23/d0014374_583d3ab862b18.jpg)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 그냥 넘어가려고 마음을 먹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전주에 보기로 한 영화가 영화이다 보니 이 영화를 그냥 넘어가기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에는 리스트에 포함하게 되었죠.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 만약 제가 이런 저런 이유로 보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더 높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일단 포함은 해 놓은 상태죠. 궁금하기는 해서 말입니다. 이 글을 보게 되시면 그 궁금함이 결국 보답을 받았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디터 베르너에 관해서는 제가 할 말이 거의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이 영화 외에 소개된 작품이 7번째 대륙이라는 작품 하나인데, 이 작품은 감독작이 아니라 주연작이
아이스 에이지 4: 대륙 이동설 - 한 발이 아쉽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7월 26일 |
![아이스 에이지 4: 대륙 이동설 - 한 발이 아쉽다](https://img.zoomtrend.com/2012/07/26/d0014374_4ff4781d52273.jpg)
이 영화를 피해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사실 아무래도 이 영화를 직접적으로 본 이유는 아무래도 제가 다른 것 보다도, 이 영화 앞쪽에 심슨이 공개가 된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결국에는 기대를 하는 면이 확실히 한 편으로 귀결이 되고 있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바로 그 점 덕분에 이 영화를 무지하게 기대를 하게 되었던 부분들도 있고 말입니다. 그래도 이 작품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한 번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작품의 전작인 3편을 워낙에 괜찮게 봤던 것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 중에서는 베스트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이었죠. 당시 이 작품이 작품성이 아주 뛰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