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가 있다는 걸 깜박했군...
By ::Inspiration 2.0:: | 2012년 8월 20일 |
# 지난 몇 년동안 아야사에서 두산 모의지명을 맡은 분은 그동안 투수보다 야수를 중점으로 드래프트를 했다. 이유는 대략 "지난 몇 년간의 드래프트로 쌓아둔 투수 자원은 충분히 있다, 오히려 김동주 은퇴 이후가 제일 큰 문제"였지. 그것 때문에 2010년 모의지명 때 2순위로 광주일고 허일을 뽑는 상당히 과감한 수를 두기도 했고... 두산이 맨날 좌완이 없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사실 '어중간한 좌완'이라면 두산은 2군에 얼마든지 있다. 그러니까 아예 즉전감 "대어 좌완"을 낚아올게 아니라면 더 이상 2군에 채울 머릿수만 늘리는 건 의미없는 행위이다. # 그런 의미로 야수 상위픽이 나왔다. 상위픽이 나란히 외야수 2명....민병헌이 설령 내년에 대박 친다해도 역시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