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런 날도 있어야지
By Brother Bluegazer's Forge | 2013년 6월 12일 |
좀 웃겼던 한 판. 더블 스코어로 밀렸던 게임을 뒤집어서 더 기억에 남네요. 왜 이렇게 됐냐면...아군은 중형/경전차가 전멸했는데 적은 중전차가 전멸했기 때문 상황은 이랬습니다. 중전차들끼리 맞붙은 북쪽에서 큰 피해 없이 승리할 동안, 남쪽으로 간 아군은 깔끔하게 탈곡(...)을 당한 것. 저는 아군 중전차들에게 본진 복귀를 제안했고, 다리 남동쪽 바위 뒤에 숨어서 접근하는 적을 차례차례 저격해 버렸습니다. 사실은 아군 중형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T-25의 활약이 정말 컸는데, 남쪽 고갯길에서 조자룡을 방불케 하는 영거리 격투전으로 혼자 적 진격로를 틀어막은 것은 물론 시야까지 확보해 준 덕분에 정말 수월하게 저격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뭔가 역할이 뒤바뀐 거 같은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아군
(월탱) 220VS 220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3년 1월 4일 |
전장은 루인베르크 1번 라인으로 달리는 제 220앞에 보이는건...상대 220 상대가 저를 먼저 본지라, 초탄이 날라왔습니다. "튕겨냈습니다." 뭔간 착잡한 기분을 안고 이어지는 제 반격 "도탄되었습니다." 상대 220의 반격 "궤도가 끊어졌습니다." 그러자 저도 궤도를 노려서 상대 220의 궤도도 끊어지고... 그다음 피차 사격에 두 차량은 또 도탄이 나고.. 이하 무한 반복 -간혹 2~30씩의 데미지는 났습니다만 690에서 어쩌다 2~30씩 데미지 나봐야 뭐...결국 신경질난 제가 차를 빼서 아군 지원을 갔고,그 220은 제 뒤를 잡으러 왔지만 후속한 아군 차량에 다굴이를 당하고 실려가더군요(...) -뭐랄까, 파워가 하향당하고 장갑두께가 늘어난 김병일이라는 기분입니다. 두
WoT. 데일리 판매 8일차.
By 이젤론의 창고지기 | 2016년 12월 8일 |
암시아 8티어 미듐 59-Patton ₩ 53,418 ($45.79) --- 한국 8티어 미듐 M46 Patton KR ₩ 42,000원 호구튼은 .. 음..... 패스. _-_ 저는 기동전 못해요. ㅠㅠ 어흥튼은 버프가 예고 되어있습니다만 글쎄요;; 미 중형을 키우는것도 아니고 이미 해비취급받고있는 슈퍼싱이 있어서 그다지 안끌리네요. 한컷요약
[월오탱] Marder 38T - 코마린
By 레이오트의 취미공간 | 2014년 2월 11일 |
Serb의 말에 따라 바이백을 욕하면서 바이백을 타기 위해 독2차 구축트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탈 수 있을까요? 솔직히 귀찮은데 말이에요... Marder 38T 졸업까지 4탑방은 2번 가본 것 같군요... 정말 저티어 유저 수가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됩니다. 사실 이 리플레이는 재미는 별로 없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저격질... 그러나 나름 구축의 정석적 플레이가 되어버렸지요. 일단 팀의 구성은 아군이 유리! 당장 탑티어의 숫자 차이는 꽤 크지요. 정말 탑티어 차이가 3대 정도 나면 절망하고 싶을 정도로 말이에요. 병일이 2대인 것은 동일하지만 T14 골탱은 그렇게 무섭지 않고 아군에 셔먼 한대가 더 많으니 이리 저리 많이 유리합니다. 뭐 플레이어 수준은 뭐라 말하기 힘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