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프라하에서 도플갱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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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라하에서 도플갱어를 만나다.
16일 아침 어제 보려고 했던 구 시청사와 천문 시계탑을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프라하에서는 숙소와 관광지들간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편하게 걸어다닐 수 있어 좋았다. 공원을 통과하자 국립 박물관과 바츨라프 광장이 눈에 들어왔다. 국립 박물관. 일부 공사중이었다. 국립 박물관을 시작으로 구시가지 방향으로 쭉 뻗어있는 바츨라프 광장. 바츨라프 광장은 프라하의 최고 번화가로 만남의 광장으로도 사용되고 크리스마스나 부활절때는 시장이 열리기도 한다. 하지만 체코인들 사이에서 이곳은 광장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1348년 당시 마시장으로 만들어졌지만 한때 사형대가 세워져 사형집행이 이루어지기도 했었고 체코슬로바키아 독립선언, 세계 2차 대전 종료를 선언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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