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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
2004년은 한국시리즈가 9차전까지 갔던 해였다. 그해 경기규정중 '4시간이 넘어가면 새 이닝에 진입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었는데 이거 하나로 한국시리즈에서 3무가 속출하는 막장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9차전까지 갔는데 그게 정확히 2004년 11월 1일, 10년 전 오늘이다. 당시 날씨가 개막장이었는데 11월에 코시한다고 욕을 하도 먹어서(지금도 아샨겜때문에 이런거지 11월에코시가 열린건 처음이다. 11월에 열리는 코시는 당시에는 상상조차 못할 일이었다) 경기가 강행되었다.사진보면 알겠지만 도저히 경기를 할 수 없는 구장컨디션이었는데 심판은 경기를 강행했다.그래서 우리가 아는 장면들이 나온거. 남아있는 사진에서는 못찾겠는데 이날 만두는 진짜 사람으로 안보였다. 시리즈 내내 철벽을 자랑했던 만두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