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 좋은 곳
By infatuation | 2015년 1월 16일 |
![여수는 좋은 곳](https://img.zoomtrend.com/2015/01/16/c0110174_54b3ddc7b9d28.jpg)
은근히 거리가 있다고 하는 것은 광주에서 여수를 갈 때의 거리이다. 어렸을 적 졸업여행으로 갔던 여수는 기억속에 너무나 희미한데 막연한 느낌으로만 좋은 곳이었다. 어렸을 적 오동도를 갔고, 갓김치가 유명하다고 들었고, 향일암 인근에서 숙박을 했던 것을 제외하고는 꿈에서나 가봤을 것 같은 희미한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다가 나의 운전수를 꼬드겨 다녀온 여수는 막연한 좋음을 확실하게 만들어주었다. 나의 막연한 기억을 실현 시켜줄 여행동무는 가까운 사람이 아니고서야 생각도 하지 않았기에 가장 아껴두었던 여행지로 단짝(=운전수)과 떠나는 여행은 더 좋았다. 통통하게 살이오른 남해의 광어도 아른거렸으나 진남식당의 꽃게정식이 더 궁금하였기에 네비게이션에도 등장하지 않는 목적지를 애매하게
[여수여행] 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공원, 돌산대교
By 듀듀 | 2017년 11월 12일 |
![[여수여행] 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공원, 돌산대교](https://img.zoomtrend.com/2017/11/12/b0143701_59f72d0198933.jpg)
여수해상케이블카 타러 정류장으로 이동 ^- ' 저번에 타봤지만...케이블카는여수여행 올때마다 타고싶은 것 ㅎㅎㅎ저번에 진짜 넘 좋았어서 저번 포스팅엔 버스커버스커가부른거 깔았으니이번엔 피아노+빗소리를 깔아준당...재생하면서 보면좋아유.. :) 하하핫.동영상을 보면 <아무이미지 대잔치>됨 코알라랑 펭귄도 등장함..ㅋㅋㅋㅋㅋㅋ랜덤이미지파티임ㅋㅋㅋㅋㅋㅋ 케이블카 승강장에 있던 벽화 ^^ 발권하니 대기번호가 3494였는데부르고있는 번호는 3100대였다..ㅎㅎ40분이상 기다린 듯..?ㅎㅎㅎ갈대철이라 정말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ㅎㅎㅎ예전 여행할 때는 젊은이들이 대부분이었는데갈대철이라 어르신들이 정말 많았다는게 다른점 드디어 우리순서가 ^. ^ 케이블카 안에서 찍으면
여수 여행 #1 정말 오랜만에 국내여행, KTX를 타고 여수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9년 5월 2일 |
백만년만에 국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017년에 11월에 부산-도쿄 여행을 다녀왔던 것도 국내 여행으로 치면 대략 1년 5개월만인가... 그 이전에는 진짜 한 5년만에 다녀온 것 같네요. 그동안 국내 여행을 잘 안 가게 된 것은 대체로 가격대성능비 문제가 컸어요. 어디 가려고 알아보면 '이 돈이면 차라리 해외를...' 이라는 생각이 드는 경비가 나와버리니까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하지만 국내 여행은 해외여행에 비해서 마음 편하게, 좀 즉흥적으로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수는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동네이기 때문에 지인과 대충 일정을 맞춰서 2박 3일로 휙 다녀왔어요. 출발은 늦고, 돌아오는 것은 빨랐기 때문에 사실 1박 2일 같은 2박 3일이었습니다.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