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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10. 오늘은 브라질 이과수 폭포로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다. 남미 여행은 일정도 빠듯하고 챙겨야할 것, 해야할 일도 항상 많고 경계해야할 일도 많았기 때문에 늘 정신이 없었고, 그래서 좋았던 것 같다. 잡생각이 들지 않아서. 지금은 쓸데없는 생각이 너무 많다.. 보통 몇가지 처리해야하는 일이나 생각을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 최적화 인간인데, 인풋이 없는 경우엔 자꾸만 생각들이 안에서 소용돌이치면서 스스로를 갉아먹는 것 같다. 아무튼 간에, 이 날은 바쁜날 중에서도 바쁜 날이었다. 오전 일찍 브라질로 국경을 넘어가 브라질쪽 이과수 폭포를 구경한 후에, 바로 돌아와 짐을 챙겨 공항으로 가서 저녁 비행기를 타야했다. . 서두른다고 서두르는데도 아침 일찍 일어나 나오는건 잘 되지 않는다. ㅎ 어제 미리 알아봐둔 환전소에 들러 아르헨티나 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