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을야구가 남았다.
By 어설픈 생활자의 'Real 적응기' | 2012년 10월 4일 |
포스트 시즌 대진이 확정이 되었다. 가을에 야구할 팀은 삼성, SK, 두산, 롯데... KIA가 마지막 뒤집기 한 판을 노렸지만 발동이 조금 늦게 걸렸던 탓에 좌절되고 말았다. 결국 올해도 삼성, SK, 두산, 롯데, KIA중 4팀이 가을 야구를 하는 패턴이 이어졌다. 두산과 롯데는 아직 최종 순위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순위는 누구 홈에서 먼저 시작하냐의 문제일뿐... 준플레이오프에서 두팀이 대결하는 것은 확정. 올해 700만 관중을 넘어서며 프로야구는 흥행에 성공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요 몇년중 가장 관심이 덜했던 해.ㅜㅡ 프로야구 관련 포스팅도 정말 드문드문.. 롯데가 2위를 유지하며 선전하는 듯 보였지만, 불안한 모습은 마지막까지 떨치지를 못했다. 이대호 부재가 나에게나 롯데에게나 영향이 컸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