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카이폴 - 영화로서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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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카이폴 - 영화로서 훌륭하다.

007 스카이폴 - 영화로서 훌륭하다.

007 스카이폴을 보았다. 장소는 강남역 메가박스, 4K라는데 뭔지 모르겠다. 우선 나는 007팬이 아니다. 그냥 영화를 좋아하긴 하는데 영화를 보다보니 007을 보게 된 케이스다. 그래서 보통 이 영화를 평할때의 전작과의 비교를 정확히 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가, 영화 자체로서 이건 정말 대단했다. 영화는 할일이 없어져 버린, 전쟁이 총에서 돈으로 바뀌어버린 현시대의 007을 이야기한다. 이제 007은 명백한 국가의 원수를 찾지 못한다. 어찌 보면 냉전을 거치면서 자기의 할 일을 충분히 수행한 007은, 극 중 대사대로 그냥 은퇴하고 편안한 말년을 보내면 된다. 하지만 007은 역시 적을 찾고, 국가에 충성할 일을 발견하게 되어 악당을 처치하고 본드걸을 차지하겠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