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4월이야기
By 지옥에서 온 마늘 | 2014년 9월 26일 |
![영화, 4월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4/09/26/c0024954_542513c5e926f.jpg)
끝일까 시작일까 그 사랑의 기적이라는 것은.... 마지막 고교생활을 누군가를 위한 사랑으로 듬뿍담아 채우고 대학생활을 시작하면서 드디어 그와 조우한 그녀 갑자기 쏟아지고 끝을 모르게 내리는 비 처럼 난 왠지 그녀의 사랑도 그렇게 갑자기, 끝을 모르게 쏟아질 것 같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우산에 튀는 빗방울 처럼 가볍게 통통 가까워지면 멀어지고 멀어진 줄 알았더니 내 피부에 흐르는 물방울처럼 남을 것 같다 그러나 저러나 이와이 슌지 감성이란.. 나와는 맞지 않는듯 하면서도 어느 부분엔 비슷한 감정을 느낄 수도 있고 아직까지도 이와이 슌지의 영화는 나에게 가깝게 두기엔 너무 먼 당신이다 마츠 다카코 얼굴이 동글동글 귀엽고 예쁘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