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아이티 국경 도시 엘리아스 삐냐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8월 2일 |
![[도미니카공화국] 아이티 국경 도시 엘리아스 삐냐](https://img.zoomtrend.com/2016/08/02/d0143479_579ff9bcc816d.jpg)
2016. 07. 12, TUE / Comendador 도미니카공화국에 살면서두번째 아이티 국경 도시를 찾았다.지난번에는 북쪽에 있는 다하본(Dajabon)에 갔었는데..이곳은 다하본에 비하면 완전히 시골이다.국경이라고 해도 실제 국경과는 거리가 있게 도시가 형성되어서생각보다 국경 도시 특유의 활발한 경제활동이 보이질 않는다.그래서일까 도시도 너무 작고시내도 10분이면 다 둘러볼 정도이니... 꼬멘다도르(Comendador)는 엘리아스 삐냐(Elias Pina) 주의 주도이다.주도가 이 정도면 다른 도시는 더욱 작고 시골에 가깝다는 얘기가 된다.산 후안 데 라 마구아나(San Juan de la Maguana)에서엘리아스 삐냐까지 구아구아로 1시간 좀 더 걸리네차비는 편도로 120뻬소.. 조금 높은 지
가난하지만 괜찮아 - 양철지붕 아래 삶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5년 12월 16일 |
![가난하지만 괜찮아 - 양철지붕 아래 삶](https://img.zoomtrend.com/2015/12/16/d0143479_5670af2c8d7e6.jpg)
2015. 12. 10, THU / Hato Mayor del Rey 아또 마요르 델 레이는 소도시이다.시내 중심가에는 나름 콘크리트로 된 건물들이 많지만(?)조금만 중심가를 지나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나온다. 모처럼 오전 수업을 마치고수업에 참여한 제자와 함께 집을 방문했다.예전에도 몇번 갔었는데... 우선 이베리아(Iberia, 슈퍼마켓)에 가서점심에 먹을 닭, 감자튀김, 케챂, 마요네즈를 넉넉히 구입했다.그리고30여분을 걸어서 제자의 집에 도착했다.저 양철지붕 아래 우리의 제자 두명이 산다.그 옆에서는 또 다른 제자 한명이 살고..날씨가 좋아서 빨래를 널어 놓고서하염없이 마르기만을 기다린다.아이들은 맨발로 주변을 뛰어다니며 논다.제자들 집 주면에 있는 이웃집 풍경.대부분 비슷하다.게다가 이곳에는
[탄자니아] 모로고로 시골 방문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6월 29일 |
![[탄자니아] 모로고로 시골 방문](https://img.zoomtrend.com/2016/06/29/d0143479_5773bf71dc48c.jpg)
2011. 07. 23 / Morogoro 2009년 태권도 훈련을 함께 했던특수부대 중위가 사는 모로고로를 방문했다. 우선 다르에스살람에 있는 우붕고(Ubungo)에서 11시 30분에 출발해서모로고로 음삼부(Msamvu) 터미널에 14시 30분에 도착했다.총 3시간이 걸렸네.6500실링의 요금을 지불하고 아부드(Abood) 버스를 탔다.2x3 좌석을 가진 버스이다.운전석 뒤쪽이 2개의 좌석이고그 반대쪽이 3개의 좌석이 쭉 펼쳐져 있다.한국은 2x2이고 공항리무진은 2x1인데..이곳에서는 많이 태워야 하기 때문에 이런 류의 버스가 많다.가격도 2x2보다 저렴하고.모로고로로 가는 3시간 동안 창밖은 푸르름 밖에 볼 게 없다.흙집이 대부분이고 양철지붕이라도 있으면 좀 산다고나 할까??음콩게(mkonge, 사
[멕시코] Santiago de Queretaro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10월 4일 |
![[멕시코] Santiago de Queretaro](https://img.zoomtrend.com/2017/10/04/d0143479_59d55b62dc8d1.jpg)
2017. 08. 07(월) - 09(수) / Santiago de Queretaro, Queretaro 께레따로(Queretaro)는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몇 안되는 멕시코의 도시이다.멕시코 시티(Ciudad de Mexico), 몬떼레이(Monterrey), 과달라하라(Guadalajara) 또 어디가 있을까?이들 도시에 가면 한인회사뿐 아니라 한식당, 한인교회 등이 있다.그런데 아쉽게도 이번 여행에서 한식당을 또 가지 못했다.왜냐하면 시내에 없었기 때문에..게레따로의 주도는 산띠아고 데 께레따로이다.그냥 줄여서 께레따로라고도 한다.시내 호텔이 있는 곳에서 고도를 확인해보니 1,822m가 나왔다.산따 로사 하우레기(Santa Rosa Jauregui)는 시내에 있는 한 지역이다.다른 내륙에 있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