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 혼자만의 겨울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12월 30일 |
![강수지 - 혼자만의 겨울](https://img.zoomtrend.com/2015/12/30/e0050100_56833801bbd5b.jpg)
겨울은 그리움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리는 듯하다. 겨울이 연말에 자리하고 있고,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한동안 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생각나곤 하기 때문. 또 쌀쌀한 날씨 때문에 기분도 센티해지면서 옛사랑을 생각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강수지의 1995년 노래 '혼자만의 겨울'도 그런 정서에서 만들어진 노래라고 할 수 있다. 노래의 주인공은 내리는 눈을 보니 괜히 지난 사랑이 생각난다며 그 사람의 안부를 궁금해한다. 이 노래는 강수지가 가사를 쓰고 윤상이 작곡했다. 윤상은 1집의 '보랏빛 향기', 2집의 '흩어진 나날들', '시간 속의 향기' 같은 노래들을 작곡해 강수지의 성공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하지만 강수지는 노래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었는지 3집에서는 윤상을 제외하고
개발자라면 입사를 피해야할 회사들의 특징
By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 2019년 11월 27일 |
첫째, 사무실 인테리어가 영 허접한 회사. 요즘 개발사들의 인테리어는 대부분 훌륭하다.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의 경우 직원이 아닌 동료로서 참여하기 때문에 이 조건에 해당이 안 될 수 있다.하지만 직원으로 일하는 경우라면 인테리어가 매우 중요하다.초라한 사무실과 책상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도구마저 깔끔하지 않다면 결론은 간단하다. 그러한 회사라면 직원들에 대한 처우나 근로환경이 최악일 확률이 높다.아마도 입사 한 달 후에 바로 급여나 근로 형태에 대한 불만이 생길 것이다.대부분 이런 회사는 인력 파견 회사일 확률이 높다.내부에 축적된 지식이나 솔루션이 없는 조직이다.그냥 파견 보낼 저렴한 개발 인력을 구했을 것이고, 그것에 당신이 걸려들었을 뿐이다.빨리 탈출하는 것이 현명하다. 둘째, 직
[2020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 5:4 NC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11월 18일 |
플렉센이 오늘은 초반부터 상태가 안좋아서 ㅜㅜ 그래도 그나마 ㄷㄷ 홈런도 나와주고!! 양의지 저정도 희플인데 설마 죽을줄이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송구와 태그 무엇 ㅜㅜ)b 솔까 플렉센만 존이 이상해 난리났었는데 5병살(?)이 나올줄이얔ㅋㅋ 진짜 쇄국존인건지... 어케치란거....근데 치긴 했지만... 호미페가 살아날 줄이야!! 오늘 살아난 타자들이 좀 있어보여서 다행이었네요. 나머지들도 좀... 오재원 담으로 혈 뚫즈아~~ 이영하 1점차는 내가 만든다..... 김민규 최고!! ㅠㅠ)b 마무리 강심장!!!!
캠퍼스 군단 Toy Soldiers (1991)
By 멧가비 | 2015년 10월 16일 |
![캠퍼스 군단 Toy Soldiers (1991)](https://img.zoomtrend.com/2015/10/16/a0317057_5620d058048ba.jpg)
고교 기숙사를 점령한 테러범들과 고딩들의 이야기, 라고 하면 왠지 악동들의 재롱에 당해주는 멍청한 악당들이 나오는 소동극일 것 같지만 정작 내용물은 은근히 진지한 테러 액션물. 하이틴 버전 '다이하드'쯤 되겠다. 아무래도 학생들을 인질로 삼은만큼 테러범들이 덜 악랄하게 구는 면이 아얘 없진 않지만 바나나 밟고 자빠지는 멍청이 악당들은 분명히 아니라는 점. 주인공 일행 중 한 명이 총 뺏어들고 깝치다가 벌집이 되는 장면 쯤 가면, 극 중 애들이나 보는 사람이나 '아 시발 이게 애들 영화가 아니었구나' 하게 된다. 그렇다고 애들이 어른 흉내 내가면서 액션 히어로가 되는 것도 아니고, 소문난 말썽쟁이들이라는 설정 답게 트릭과 재치고 테러범들을 엿먹이는 과정이 재미있다. 그 안에서 친구들 사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