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젖소
By Greatdobal's | 2012년 10월 29일 |
![캄보디아 젖소](https://img.zoomtrend.com/2012/10/29/c0052837_508e32bfb93e5.jpg)
과연 캄보디아에는 젖소가 있을까? 축산이 전공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젖소사양을 위해서는 농후사료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유의 품질 때문에 단백질이 충분한 사료를 주어야 한다. 그리고 우유 위생 문제가 있어서 너무 더운 곳에서는 키우기가 어렵다.그래서 2005년에 풍문으로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가진 몬둘끼리에서 젖소를 키운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 보지 못했다. 또 끼리롬에서 7NG그룹에서 홀스테인 품종의 젖소를 대규모 사육한다고 하는데, 아직 가 보지는 못했다. 그리고 인터넷 검색을 해 봤더니 프놈펜 인근에 10여년간 젖소를 키운 곳이 있다고 해서, 작심하고 찾아가 봤다. 행정구역은 프놈펜시, 꼬 끄러바이 koh krabey village 다.(껀달로 들어가기 직전 마을은 꼬 끄러바이는
캄보디아
By 지금이 우리의 전부 | 2019년 9월 3일 |
왔는데 우기라도 원래 비 잠깐 스콜처럼 오고 그치는데 아주그냥 하루 죙일 온다 ^^^^^ 에흉 태풍때문에 그렇다는데 체류 내내 올거 같고 한국 가면 태풍 링링 ㅋㅋㅋ 요 맥주는 맛있다 크으
캄보디아 시하눅빌 근황 (부제 : 가지마!)
By Dowon's | 2019년 8월 2일 |
![캄보디아 시하눅빌 근황 (부제 : 가지마!)](https://img.zoomtrend.com/2019/08/02/c0052837_5d43fe8b05b0d.jpg)
오랜만에 가 본 시하눅빌은 단어 그대로 처참했다. 기사에 따르면 시하눅빌에 거주하는 중국인은 캄보디아인의 숫자와 비슷하다고 한다. 그만큼 많은 중국인들이 거주하고 또 여러 직항편을 통해 수시로 들낙거리고 있어, 실제로 눈에 보이는 중국인은 훨씬 더 많다. https://www.cambodiadaily.com/china/huge-chinese-influx-divides-sihanoukville-151247/ 중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업소들은 영어는 물론 현지어도 사용할 수 없어서 이 지역이 문화적으로 중국에 속박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장점 중 하나인 깨끗하고 저렴함은 이미 없어지고, 동일 업종이 3~4배의 가격으로 단기 투자 회수를 위한 꼼수가 바로 보인다. 도심에서 급격
시엠립 Siem Reap 여행 둘째날 타프롬 Ta Prohm
By 산골, 물길, 그리고 사람 | 2017년 10월 14일 |
![시엠립 Siem Reap 여행 둘째날 타프롬 Ta Prohm](https://img.zoomtrend.com/2017/10/14/a0110965_59e21a86e750d.jpg)
타 프롬은 영화 툼 레이더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인데, 주차장에서 사원에 이르는 길의 양옆도 밀림이지만, 사원이 거대한 나무들에 의해 파괴되고 있는 형상을 보이고 있다. 사원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것이 아래의 머리가 7개 달린 신이다. 이 길을 따라 들어가 끝쪽에서 오른편으로 내려서서 사원을 돌아가면 첫 눈에 들어오는 것이 무너진 회랑에 우뚝 서 있는 거대한 나무들이다. 이 무너진 회랑 앞에 밖으로 향한 틈새가 보이길래 살펴봤는데, 여기도 대단한 나무가 자라고 있는 해자였다. 다시 가던 길을 향하여 일행을 따라갔다. 가족으로 보이는 중국단체관광객들이 사진을 요란하게 찍고 있다. 대단히 시끄럽다. 일단 그들을 빠르게 지나쳐 가기로 한다. 그들을 지나치니 부서지지 않은 회랑이 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