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몰카죠? 그쵸? 제발요.
By 프리스트의 코믹스 블로그 | 2024년 1월 30일 | 만화/애니
나의 스팀 플레이사 돌아보기 in 2020 - 33위 괴혼 리롤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20년 6월 29일 |
제목: 괴혼 리롤 - Katamari Damacy REROLL (스팀 스토어) 출시: 12/2018 제작사: MONKEYCRAFT Co. Ltd. (개발), BANDAI NAMCO Entertainment (유통) (이하는 모두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의 숫자들입니다) 플레이 시간: 28 (2019) -> 39 (2020, +11) 시간 순위: 41 (2019) -> 33 (2020) 엔딩 도달 여부: 1회 DLC 소유 여부: 무 달성 스팀 어치브먼트: 20/21 (95%, 2019) -> 21/21 (100%, 2020) 기존 소감문: 2019 새로운 플레이 타임 이유: 마지막 하나 남았던 스팀 어치브먼트를 위해 좀 더 시간 투자를 했던 것 같네요. 게임 내의 모든 아이템
영화 조커, 살인마는 이렇게 태어났다?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9년 10월 12일 |
슈퍼 히어로 영화를 보다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도대체 저런 도시에서 어떻게 살아(...). 그런 도시니까 슈퍼 히어로가 필요한 거겠지만, 현실이라면 다 도망가거나, 남미처럼 잘 사는 동네와 못 사는 동네가 분단되어 있겠죠. 그것도 아니면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살 만큼 젖과 꿀이 흐르는 뭔가가 있거나. 영화 '조커'에서 등장하는 도시는, 조금 다릅니다. 곧 망할듯한 도시이긴 한데, 아직 도시 기능이 마비되지는 않았습니다. 어디에 있을 법한 평범한, 그저 범죄율이 높아 보이는 도시입니다. 가련한 이 도시에 자비란 없습니다. 아니, 원래 자비란 건 없죠.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시스템이 있을 뿐인데, 그 시스템이 망가지는 중입니다. 조커(...)는 그 도시에 사는 정신
슈퍼맨 배트맨: 공공의 적 / Superman Batman: Public Enemy (2009)
By 멧가비 | 2014년 3월 19일 |
제프 로브Jeph Loeb가 스토리를 쓴 Superman-Batman 코믹스의 이슈 #1부터 #6까지의 이야기를 기초로 한다. DC 유니버스의 여러가지 인간 관계 중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그리고 가장 흥미로운 슈퍼맨과 배트맨의 끈적하다못해 땀내나는 파트너쉽에 관한 이야기다. 이 둘은 서로 다른 장르의 다른 작품에서 시작했지만 동시대에 존재하도록 같은 세계관에 밀어넣어진 이후로 가장 의미심장하고 상징적인 관계를 만들어 온 인물들이다. 숩-뱃 콤비가 다른 영웅들이나 각종 쪼무래기 악당들과 싸우는 이야기 구조는 마치 2인용 아케이드 게임을 보는 듯 하다. 마지막에 거대 로봇이 등장하는 시점에선 이미 끝판왕 스테이지 쯤 되는 거겠지. 이야기 흐름 자체는 원작과 거의 똑같은데, 그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