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13, 한라산

TheEnd|2015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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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13, 한라산

2015. 2. 13, 한라산

TheEnd|2015년 3월 20일

놀랍게도 설을 앞두고 집에 내려가는 비행기에서, 한라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올 겨울 서울에 눈이 많이 오지 않아서 그런지 설경이 보고 싶었다. 내려가서 둘째날 저녁인가, 엄마가 하고 싶은 게 없느냐고 물어서 한라산에 가 볼까 한다고 했더니 엄마는 벌써 아이젠과 지팡이를 챙겨오고 동생까지 같이 가는 걸로 되어 있었다. 성판악 코스로 백록담까지 가려 했으나 출발이 늦은 바람에 진달래밭 통제소까지만 갈 수 있었다. 다음에는 백록담 가야지. 제주의 겨울치고는 흔치 않게 날이 참 맑아서 등산하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