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언덕> - 홍상수, 2014

Radio(Active) DAYS.|2014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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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언덕> - 홍상수, 2014

<자유의 언덕> - 홍상수, 2014

Radio(Active) DAYS.|2014년 9월 15일

언제부터인가 홍상수의 영화는 내게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작은 설렘을 가지고 극장에 가게 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부터 였던 것 같다. 나는 아직도 가 정말 좋다. 그 영화는 웃기다. 그 와중에 우리의 비루한 모습들을 비실비실 비웃다가, 이내 그것이 인간의 귀여운 모습이라 하며 훈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했었다. 이전의 영화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나 같은 영화도 좋아했다. 영화 자체로서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구조라든가 제작방식이라든가) 그러나 나로선 그 끝맛은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예전엔 비웃고 쪽팔리고 하다가 섬뜩한 뒷맛을 가지고 극장을 나섰다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