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 도가니 + 26년 + 남영동1985 + 부러진화살
By THE HANBIN | 2013년 12월 22일 |
변호인 이 영화에 대한 소식이 처음 들렸을 때, 주인공과 영화 속 사건이 실제 인물과 사건을 다루었기 때문인지 개봉도 아직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영화계를 벗어나 수많은 분야에 걸쳐서 말이 많았다. 별 1개와 10개로 나눠지는 극단적인 평가부터, 배우 송강호 씨에게 급전이 필요했냐는 비아냥 섞인 신문기사를 내는 언론도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말이 많았기 때문인지 왠지 이 영화는 관람하지 않으면 안되는 영화로서 머릿속에 뿌리깊게 박혔다. 막상 영화를 관람하니, 그렇게 말이 많았던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이미지는 떠오르지 않았다. 영화 시작하기 전에 '실제 인물과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허구'라는 말 때문인지, 아니면 영화 속 배우와 연출력의 힘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나는 그렇게 느꼈
[변호인]뭐?? 원래 시나리오엔 문재인 등장씬이 있었다고?!?!?
By 유리향기의 알드노아 제로 평생 사랑 블로그♡♡(2) | 2017년 5월 16일 |
제목 그대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당시에는 문재인 변호사의 깜짝 출연 씬이 있었다고 하네요(...) 원래 우리의 문변(...)은 부림사건 이후에 변호사가 되고 노무현을 만났기에 이 영화에는 출연을 못했죠. 그런데!! 영화 개봉 3년 반여가 지난 최근, 각본가분이 블로그에다가 이 사실을 밝힌 겁니다!>_< 거의 끝날 때 되서 나오는 장면인데... 잘생긴 얼굴, 패기 넘치는 눈빛..../////////////////////// 실화 색채를 빼는 과정에서 없어졌다고 하네요. 그런데 실화 색채를 빼기 이전에는 저 각본에서 보이는 것처럼, 이름도 그대로 썼나 봐요ㅇㅁㅇ!!!!!!! 나중에야 '송우석(유래는 송강호+양우석 감독)'식으로 개명이 된 건가.... 아쉽기도 하지만, 저걸 그대로 넣었
택시 드라이버
By DID U MISS ME ? | 2017년 8월 15일 |
영화 자체에 아쉬움이 없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캐릭터 별로 부족한 묘사가 좀 있다. 특히 토마스 크레취만의 힌츠페터는 좀 전체적으로 무시당한 느낌이 강함. 그리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후반부 갑작스런 카 체이스는 명백한 실수. 물론 대중성을 위한 선택이였을테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아니다. 그럼에도 영화의 톤이 급작스럽게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바뀌는 것 보다는 분명 더 좋은 방법이 있었을 거라 믿는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그랬거나 말았거나. 결론적으로는 송강호라는 이름의 스펙터클을 체험하는 영화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클로즈업을 잘 따먹는 배우가 여기에 있었다.
"택시운전사" 캐릭터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7월 25일 |
이 영화도 의외로 나올 채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궁금한 작품이기도 하죠. 장훈 감독이 정말 칼을 갈고 나온듯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