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 살아보고 싶다By 자전거타는낙타 | 2024년 1월 11일 | 스포츠지금으로부터 3년반전(20년 6월) 아파트 대출을 다 갚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이를 더 잘 키우기 위해 와이프가 퇴사를 했습니다. (마침 어머님도 아프고 기력이 떨어지셨고요) 집에 돌아오면 와이프가 따뜻한 밥을 차려주고 아이가 반갑게 안아줍니다. 아무도 아프지 않고 아주 행복한 가족이지만 중소기업 외벌이 가장은 언제나 불안하기만 합니다. 한달 벌어서 한달 살면 다 쓰고도 항상 모자랍니다. 대출이 없기에 어떻게든 살고 있는것이지 아이가 중고등학생이 되었을때 학원비가 걱정이고, 노후준비는 기본(국민연금, 퇴직연금, IRP)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 처지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