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재팬(X-Japan) 히데의 다큐멘터리 [히데, 정크 스토리] 개봉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7년 5월 11일 |
국내에서도 'Endless Rain', 'Week End'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일본 록 밴드 엑스-재팬(X-Japan)의 기타리스트 히데(Hide)의 음악 인생을 다룬 다큐멘터리영화 [히데, 정크 스토리]가 이달 18일 개봉한다. 원제는 [Junk Story Hide 50th Anniversary Documentary]로, 자국에서 2015년 만들어졌다. 엑스재팬의 멤버로서, 싱어송라이터로서 보였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고민이 담겨진 작품이다. 1964년생으로, 로컬 밴드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한 히데는 1987년 엑스 재팬에 합류해 큰 인기를 얻었다. 1993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1996년 미국 진출을 위해 외국인 뮤지션들과 질치(Zilch)라는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1998년 5월 자
<브로큰 서클> 인생의 고통과 깊이감 남다른 음악 영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10월 18일 |
벨기에, 네덜란드 음악 영화 <브로큰 서클> 언론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감상하고 왔다. 소아암에 걸린 딸을 둔 부부, 블루글래스(기타, 벤조, 바이올린, 베이스 등 전자악기 없는 밴드) 벤조 연주가 남편 '디디에' 요한 헬덴베르그와 온몸에 문신을 새긴 타투이스트이자 밴드 보컬인 엄마 '엘리제' 벨 배턴스, 이 둘의 첫 만남부터 현재까지 교대로 전개되는 음악, 멜로, 드라마 영화였다. 소박하고 정감있는 이들이 연주하는 글래스밴드 음악은 미국의 컨트리뮤직의 쟝르인데 특이하게도 2000년대 벨기에를 배경으로 전적으로 미국적인 신을 찬양하는 내용과 멜로디를 한다는 것이 처음엔 의아하기도 했다. 여기엔 안타까운 한 가정사 뒷면에 아메리카 드림과 희망의 미국이란 허상과 위선의 정치, 종교에 대한 비판의
power of music, <비긴 어게인>
By 아름다운 | 2016년 1월 30일 |
영화 포스터를 보고 <원스>가 떠올랐고, <어거스트 러쉬>가 생각났다. 때 마침 어느곳에서나 울려대던 영화의 OST는 영화를 보기 전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놨었다. 보러가야지 생각만 하다 영화는 막을 내렸고, 영화 좋다는 얘기를 하도 들어서인지 안 봐도 본것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어제 대망의 넷플릭스 가입 기념 첫 영화로 <비긴 어게인>을 골랐다. 자기 전 잔잔한 음악소리를 들으며 자야겠다 싶어서 고른 영화였고, 나는 내가 당연히 이 영화를 보면서 중간에 잠들줄 알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영화를 보는 내내 잠들지 않고 끝까지 나는 깨어있었다. (물론 한 차례의 고비가 있었음을 고백한다.) 음악 영화는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처럼 별다른 스토리
다큐멘터리 DVD를 하나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5월 17일 |
이번에도 다큐멘터리 타이틀을 하나 샀습니다. "세기의 폭풍" 이라는 작품입니다. 좀 오래된 것이기는 한데, 내셔널 지오그래픽 물건이라 볼만은 하더라구요. 설명이 자세한 편입니다. 의외로 서플먼트도 있더라구요. 디스크 이미지도 꽤 괜찮게 나온 편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런 타이틀들은 좀 뒤적거려야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