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법칙의 비밀>을 보다.

Posts

<제로 법칙의 비밀>을 보다.

테리 길리엄의 영화.... 그는 우리에게 또 어떤 디스토피아를 보여줄까? 반신반의하고 있었다. 브라질을 넘어설 기발한 영상을 보여줄 수 있을까? 노장에게서 한계를 본것처럼 평론가들이 평이한 반응을 보여서 예매할때 좀 주저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12몽키즈를 떠올리곤 예매완료를 해놓구선 클라우드아틀라스 같은걸 보게 될까봐 살짝 겁이 났다. 결론은 앞으로도 테리 길리엄의 영화를 볼거라는 거. 엄청 많은 암시와 장치들을 곳곳에 두었는데,(기발하다거나 새롭다는 인상은 아니다.) 나는 그저 그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법이 좋았다. 폐허가 된 교회건물에 살면서 수도사같은 외모로 끊임없이 그분의 전화를 기다리는 "우리". 존재를 증명할 수 없지만, 부재를 증명할 수 도 없는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