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전개로 흘러가는 NLCS 1차전
By GO DODGERS!!!!! | 2018년 10월 13일 |
가을커쇼는 솔직히 기대만큼 하는게 더 신기한 일이라 오늘처럼 제구도 안되고 공끝도 안 살고 망하는게 아쉽고 짜증나도 놀랍다고는 말할 수 없는데....... 그란달 너는 대체 뭐냐? 크리스 테일러, 너는 외야수비할 생각이 없냐? 투수가 잘 안 풀리면 수비라도 받쳐줘야지, 1차전부터 멘탈이 이따구면 뭐하자는거냐? 거기다 방망이들은 언제나 그래왔듯이 물빠따질. 아직 5회도 안 끝났지만 이 경기는 꿈도 희망도 없어 보인다. ---추가--- 7회초가 끝난 지금 위안으로 삼아야 하는 유일한 건덕지는 내일 2차전에선 헤이더가 안 던질 가능성이 거의 100%가 되었다는 것 뿐인듯 싶다.
커쇼
By GO DODGERS!!!!! | 2012년 9월 20일 |
수술을 하면 내년 5월까지는 복귀 못할거라고 하고 잘하면 수술 안 하고 넘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고 근데 두번째 부분은 아무리 봐도 커쇼가 수술하기 싫어서 고집피우니까 결단을 못내리니까 나오는 얘기같단 말이지;;;;; ㅡ,.ㅡㅋ 아무리 의사가 날고 기어도 모든 수술에는 리스크가 따르는게 사람 몸이고, 부상 자체도 커쇼 자신이 "이건 못 견디겠어" 하는 레벨이 아닌듯 하니 커쇼가 선뜻 수술하기 싫어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나 개인적으로도 수술을 여러번 해본지라 수술 받기 싫은 기분 정말 잘 안다) 수술하는걸 질질 끌면 결국엔 내년 시즌에 결장할 날짜가 늘어날 뿐이니 후딱 해치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건 나 뿐인가? 내 몸이 아니니까 너무 쉽게 생각하는걸까? 체면상으로나마 다저스가 포스트시
드디어 오늘 시작이다......
By GO DODGERS!!!!! | 2019년 10월 3일 |
LA타임스의 스포츠 컬럼니스트 빌 플라슈키가 정확히 짚었다. "아싸 10월이다!!" "아놔 또 10월이다." 다져 팬이라면 이 두 가지 감정이 교차할 수밖에 없다. 지금 내가 딱 그렇다. 개인적으로 더 쉬운 상대 밀워키가 올라오기를 바랬지만, 부상 당한 옐리치의 자리를 대신한 루키 그리셤이 헤이더와 멋진 합작을 내놓으면서 워싱턴이 올라와 버렸다. 물론 덕분에 라이언 브런이 덕아웃에서 멘붕하는 표정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ㅋ 다섯 경기 밖에 안 하는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1차전을 승리하는 것이 원채 중요하다지만, 이번 NLDS에서는 더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만약 다져스가 1차전을 패배한다면 워싱턴에게는 와카전에서 던졌던 셔져와 스트라스버그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면서 홈 3,4차전에 몰
가지가지로 한다
By GO DODGERS!!!!! | 2019년 3월 9일 |
이번에 3년 계약으로 모시고 온 불펜투수 조 켈리. 케이쥰 요리하다가 너.무. 오.래. 서.있.어.서. 허리 부상이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저기서 반응 올라오는거 보면 당연히 "뭥미???"하는 반응도 많고, "케이쥰 음식 진짜로 계속 휘저어야 해서 오래 서있는거 장난 아님" 하고 켈리랑 공감대를 형성하는 반응도 있고, "무슨 체위로 하시다가 그러셨음?" 하는 반응도 있고ㅋ 그 와중에 개인적으로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리플트윗: "내가 원한 핫스토브 뉴스는 이런게 아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