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념 간사이 여행기 - 5. 기노사키 온천 순례 (1)
By 수륙챙이 | 2012년 10월 5일 |
기노사키 온천은 외국인들에게는 그다지 유명한 관광지는 아닙니다. 고베 아리마온천이나 후쿠오카의 유휴인, 벳부가 일반적으로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데, 기노사키 온천은 한국이 찾기가 어려운 수준입니다. 10명중에 9명은 일본인인 느낌이니까요. 기노사키 온천은 JR 간사이 와이드 패스가 나오기 전에는 접근이 어려웠기 때문에, 주로 간사이 스루패스를 통해 갈 수 있는 아리마 온천이 인기가 있었다면, 새로 패스가 나온 올해 초 이후부터는 외국인들도 접근이 쉬워졌습니다. 오사카나 교토에서 특급 열차를 타면 2시간 30분정도면 갈 수 있고,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아침 일찍 (8시 10분) 오사카에서 타면 환승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열차에 타서 푹 자고, 주변 경치 좀 보다 일어나면 기노사키 온천입니다. 기
10차 왜쿡 유람: 어른의 덕질 Day 1 - 전세계오덕강제정모
By 신생 스위트워터 : 黄天の門、禍刻、虚、大償、挟間、破戒、零域、無苦ノ日 | 2012년 11월 30일 |
마셔요 바이라민 워러 시작이 반! 이라는 헛된 생각에 일단 시작부터... 가만히 보니 예전에 비해 아무래도 사진을 덜 찍은 것 같아서 2% 가량은 좀 더 희망적이기도 하고... 아무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이유로 일본 가는 사람이 참 많은데, 이렇게 전세계오덕강제정모에 참가하기 위해 다녀온지 8개월도 안 지났는데 또 현해탄을 건너간 여행기를 시작. 한 해에 두 번 가보는 것도 오랜만이구나. 맨날 이번엔 사진 중심으로 짧고 굵게 가자! 라며 다짐하지만 천성이 만연체라 쓰다보면 늘어지고 길어지고 지치고... 그래서 못 쓰게 되는데 으헉 이번엔 어찌 될런지 이번 여행 기간은 5박 6일. 대신 항공권 시간을 전략적으로 확보해서(...) 거의 꽉찬 5박 6일 일정. 크게 잡은 목표는 아래와 같
2013-422. (모두투어) 일본 중부지방 여행기 (27) 1900년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신성한 그 곳, 아츠타 신궁.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3년 12월 13일 |
(27) 1900년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신성한 그 곳, 아츠타 신궁. 본 중부지방 여행기는 여행사이트 '모두투어'의 '9기 서포터즈'에 선발되어 다녀온 패키지 상품의 플랜에 맞춰 진행한 3박 4일간의 여행으로, 모든 코스 및 경비(개인물품구매 제외)는 '모두투어' 쪽의 지원을 받았음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 . . . . . 나고야 성을 나와 두 번째 목적지인 아츠타 신궁으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가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저 사진에 보이는 지하철역이 불과 한 달 전, 나고야 여행 때 C와 K, 이렇게 세 명이서 히츠마부시를 먹고 탔던 곳이기 때문이다. 나고야 시영 지하철 메이죠선의 텐마쵸역. 그때만 해도 한 달 후에 이 곳을 다시 찾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여행 마지막
추석 기념 간사이 여행기 - 10. 태평양을 볼 수 있는 시라하마 (3)
By 수륙챙이 | 2012년 10월 7일 |
시라하마 해수욕장에서 시라하마 버스센터 방면으로 조금 걸어가면, 엔게츠도라는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까이 가서 볼 수도 있는데, 버스가 1시간에 1대~2대 꼴로 오는지라서, 저는 조금 걸어가서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시라하마 마을 곳곳에 있는 여행 지도입니다. 시라하마 해수욕장, 엔게츠도, 산단베기, 노천온천 등, 시라하마에 있는 거의 모든 관광지가 나와 있습니다. 버스만 자주 다니면 참 다니기 좋을텐데, 걸어다니기에는 조금 거리가 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나중에 하루정도 렌트해서 다니면 좋을 것 같네요. 엔게츠도까지는 1km 정도를 걸어 가면 됩니다. 엔게츠도는 바다의 침식작용에 의해서, 거대한 돌의 가운데만 구멍이 나 있는 신기한 모습의 돌입니다. 엔게츠도를 보기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