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날 깨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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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이 끝나고 있었다. 드러누운 채 후반을 봤다. 그런데 날 깨운 동생놈은 커피우유를 따라주지도 않고 팩째 갖다 주더니 몸을 이불로 말고 다시 자더라. 뭐라고 말해도 귀도 안 긁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좋았다. 이영표 해설 듣다가 잠시 차범근 해설로 옮겨서 거기 정착해서 봤다. 아무래도 이청용이 몸이 예전같지 않은 거 같다. 젊은애인데 싶었지만 큰부상+오랜 2부리그 생활이 겹친 거 아닐까? 한국조차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는 많은 차이가 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십(??? 맞나)도 당연하리라 본다. 난 대전이 중위권도 어려우리라 예상했는데 강등되고 나서 다 때려잡잖아. 믿기 힘든 광경. 하지만 개막전은 대패를 했고 주전 센터백들이 토요일 경기 모두 각자 부상과 경고로 결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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