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라운드 부산하고 수원 경기 감상
By [謎卵] CODE PAGE 949 | 2012년 5월 14일 |
부산아이파크:대구FC=2:0 [전반] 1:0 [후반] 1:0 후반 부터만 봤다. 김한윤이 인상적여서 쓰는 감상. 헤딩 잘따네. 비록 숨만 쉬면 카드 먹는다는 말이 있는 사람이지만서도? 일단 대전에 강하다는 흉악한 특성도 있다. 그나마 멀쩡한 올대 중앙수비수인 김기희가 양발태클을 하고 퇴장당하는 것도 참 안쓰러운 장면. 그때 안 감독의 항의가 고대로 들렸다. '발 다들고 들어왔잖아!' 그 앞에도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 유지훈이가 골을 막는 것도 좀 멋진 장면이었고. 이래서 재훈이가 돌아와도 과연 자리보전을 할 수 있을까? 걔 수미도 볼줄 아니까 버리지 마요. 차라리 그게 더 나아보일 때도 없잖았던 친구. 임상협이는 내가 감히 몰라뵙고 무시했던 친구인데 어째 많이 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