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12월 눈의고장, 아키타현 온천여행]산속의 온천호텔,산록소 고마가타케 그랜드 호텔[3]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3년 12월 17일 |
**사진에 나오는 처자는 제가 아니라 제 친구니 오해하지 마시길(...)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아키타 산골짜기에 위치한 고마가타케 그랜드 호텔. 제법 규모가 큰 온천호텔입니다. 그런데 아키타가 우리나라보다 북쪽에 있고+동쪽이라 그런지 오후 4시 반만 돼도 깜감해지더군요, 마치 시차있는 외국에 온 느낌(...) 호텔 주변은 눈,눈,눈. 호텔 프론트 프론트 근처에는 기념품과 음료수, 간단한 안주를 파는 매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음료나 안주는 종류가 별로 없으니 방에서 간식을 먹거나 술을 드시려면 가쿠노다테의 편의점에서 미리 사가는걸 추천드려요 보고 빵 터진 클럽 이름. 퀸 비 클럽...여..여왕벌 클럽?ㅇㅁㅇ? 방 도착, 둘이 묵기에는 제법 큰 방입
[여행] 이부스키 20140412 : 모래찜질(스나무시카이칸 사라쿠:砂むし会館 砂楽)
By Into the Zyubilan | 2014년 4월 23일 |
처음으로 어머니, 언니, 나 = 여자 세명이서 여행을 감. 역시 짐덩어리가 없으니 살만한...가 싶었는데 현지에서 어택ㅡㅡ 뭐, 그건 그거고... 역시 먹고 노는 여행은 진리! +_+ . . . . . . 20140412 토요일 김해공항 9:15 출발 -> 후쿠오카 10am경 도착. ...그런데 ㅈㄹ맞은 입국심사가 밀려서 거의 한시간 정도 서서 심사대기. 비행기 타고 일본오는 것보다 서서 줄 서 있는 시간이 길었다. 이거 뭐 하는 짓이오!? 덕분에 예상에 없던 체력 낭비해서 뭔가 불안했더라지. 큐슈레일패스 3일권 14,000엔으로 하카타에서 신칸센 타고 가고시마 중앙역까지 약 1시간 30분 소요. 이날 하카타 역에서 먹은 중화요리집은 그저 그랬다.
산인지방 여행 - 어느 유치원의 열차(2)
By 전기위험 | 2012년 7월 5일 |
이즈모의 한 유치원에 '유치'되어 있는, 오래된 열차 이야기. 앞에서 계속됩니다. 다른 관광지들은 각각 1개씩으로 포스팅을 계획하고 있는데 왜 이 포스팅만 2부작인가...이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이해하리라 믿습니다.이곳 유치원에 있는 데하 1형은 1927년에 제작되어 쭉 이치바타전철 노선을 달려오다가, 1998년에 은퇴하여 여생을 이 곳에서 살고 있다. 한 칸은 그대로 보존되어 이런저런 당시 물품들이 보존되어 있고, 다른 한 칸은 놀이방 및 쉼터로 쓰이고 있다. 이 열차 바로 옆에는 오늘도 현역 열차들이 선로를 달리고 있다. 내가 사진 촬영이 슬슬 끝나가 보일 때쯤, 할아버지께서는 아까 그 크로스시트 차량으로 나를 부르셔서 '데하 1형 사진 컬렉션(제가 임의로 명명했습니다)'을 보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