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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빛날 수 있는 이유
두 팔을 파닥거리며 점프를 한다. 행여 넘어질까, 넘어지면 다칠까 맘 조리는 엄마 맘도 모르고 팔딱 팔딱 뛰는 둘. “신난다 신난다”를 외치며 깔깔깔 웃는다. 그만 까불으라고 하면 “아 시로 시로” 합창을 하며 나를 막 놀린다. 그런 둘을 보면 좋아서 막 눈물이 난다. 음식을 하다가 내 팔에 묻은 고춧가루만 발견해도 “엄마 여기 아야했어?”라고 물으며 호~ 해주며 밴드를 가져와 붙혀주고 오빠가 소맥을 따라줄 때 내 잔에 반만 채우면 “아빠! 엄마 많이 따라줘야지~”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그런 두 녀석이 너무 예뻐서 날씨가 좋으면 날씨가 좋으니까 수족구, 백일해, 성홍열 등 법적 바이러스가 돌면 바이러스가 도니까 등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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