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로 몰아본 자동차 감상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8년 1월 11일 |
최근 몇 년 사이에 1년에 한번씩 제주도에 가고 있습니다. 간 김에 렌트카 빌려서 여기저기 돌아 다니는데요. 이왕 빌리는 김에 다양한 차종들을 몰아 보고 있어요. 간단하게 감상을 말해보겠습니다. 기아 쏘울(1세대) - 왜 사는지, 왜 타는지 모를 차. 내장이든 주행성능이든 뭐가 됐든 왜 이 차를 타야 하는가 차별화가 안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나쁘다는 느낌은 없는데 딱히 좋다는 느낌도 없어요. 왜 잘 팔리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됩니다. 외형만 본다면 그럴싸 한데 막상 타보면 물음표가 나오는 차. 현대 아반떼(MD) - 생각 외로 좋았습니다. 주행성능이나 연비도 준수하고 실내공간도 예상 외로 넓었습니다. 5명(1명 초등학생)이 타고 다녔는데 불편한 걸 못 느꼈어요. 옛날 아반떼 생각하면 안되겠더라구요. 과거
8년만의 제주도 여행(4-完) - 함덕 델문도, 애월 해안도로, 그리고 집으로...
By 전기위험 | 2017년 1월 16일 |
![8년만의 제주도 여행(4-完) - 함덕 델문도, 애월 해안도로, 그리고 집으로...](https://img.zoomtrend.com/2017/01/16/e0004635_587ca75336d72.jpg)
(앞에서 계속) 서우봉에 갔다가 호텔에 돌아오나 9시가 약간 넘어 있었다. 욕조에 몸을 담그고 밍기적거리다가 10시가 지나고 주섬주섬 짐을 싸니 체크아웃 시간인 11시가 거의 다 되었다. 시간 맞춰 체크아웃을 한 후 들른 곳은... 함덕의 핫플레이스라는 델문도. (역시 레퍼런스는 녹두장군님...난 네이버검색따위는 하지 않는다) 해변 사이의 톡 튀어나온 곳에 건물을 지어 놓았다. 창가 자리는 말할 것도 없고 메인 공간에 해당하는 곳은 이미 만석이었다.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니 아랫층에 자리가 있다고 하여 아랫층으로 내려갔다.아랫층은 아무리 넉넉하게 봐 줘도 해수면과의 차이가 1m 가량 되는지라 이날같이 파도가 심하면 바닷물이 데크까지 침범해 들어온다. 이따금 큰 파도가 치면 실내 공간의
[제주도] 사라봉에서
By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 | 2013년 4월 29일 |
![[제주도] 사라봉에서](https://img.zoomtrend.com/2013/04/29/c0121713_517d36559437e.jpg)
제주도하면 생각나는것이 무엇일까?돌, 바람,여자, 해녀, 귤, 한라봉, 한라산...많은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나는 제주의 오름이 가장 아름다운것 같다. 제주항 부근에 갔다가 올라가본 사라봉.. 높지는 않지만 그위에서 내려다본 제주의 모습이 아름답다.동네 뒷산 올라가듯 올라가면 탁트인 시아에는 바다와 제주 시내가 보인다.공항에서 비행기가 뜨는 모습까지... 좋은 카메라가 있었다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살짝 들었다.눈으로 보이는것은 아름다운데 내 카메라가 그것을 따라 잡지 못하는구나!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 살짝 땀이 날듯한 높이의 오름..답답했던 내마음이 조금은 풀린듯하다.많은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조용하게 생각을 정리할수도 있었다.아참! 올라가는 길은 두군데인것 같다! 내가 갔던곳은 계단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