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화려하지만 아쉽고, 그렇지만 재미있었던 영화
By LionHeart's Blog | 2016년 10월 30일 |
지금 영화관련된 글이 올라가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작품이기도 하죠. 화려한 PV 영상때문에 평소 눈 초점이 잘 맞지않고 비싸서 꺼려했던 3D 관람으로 감상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4DX도 체험해보았네요. 땡큐 스트레인지. 유능한 의사였던 그는 부주의한 운전으로 인해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더이상 수술 집도는 커녕 일상 생활도 힘들 정도로 손에 장애가 생깁니다. 이제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는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과 재산을 써서 이를 치료해보고자 했지만 실패하고 좌절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척추 장애로 인해 걷지 못했던 환자가 회복한 일을 알아내고, 그 환자로부터 영적 치료를 받았다는 네팔의 카마르 타지에 대해 알게되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 앤소니 루소 + 조 루소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8년 5월 9일 |
출처: IMP Awards 자신의 강력한 의지를 실행하기 위해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는 타노스(조쉬 브롤린)는 다섯 개를 모으는 과정에서 [어벤져스] 멤버들과 부딪치게 되고, 여러 이유로 흩어졌던 [어벤져스]는 타노스 일당과 싸움을 치르게 된다. 세계관 종합선물로 각 시리즈에서 활약하는 히어로들이 모여 거대한 적과 대적하는 [어벤져스] 세번째 이야기. 성공적인 세계관 10주년 기념작이기도 하다. 그 사이 계속 성공을 이어온 히어로를 한 영화에서 모으는 시도는 물리적인 한계 때문이라도 걱정스러운데,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다. 이전 히어로 앙상블 영화에서 재주를 인정 받은 루소 형제의 작품답게 수많은 히어로의 개성을 한 영화에서 최대한 드러내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꾸민다. 물론 시간 제약으로 충분히 다루지 못
닥터 스트레인지 (2016)
By 히어로무비 | 2016년 11월 1일 |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2016년 10월 25일(국내)감독: 스캇 데릭슨출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틸다 스윈튼, 치웨텔 에지오포 사실 내용은 그리 많지 않다. 누가 해도 간단히 정리할 수 있을 정도. 그것을 시각효과와 A급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충분히 메울 수 있었다. 화제의 시각효과가 새롭고 대단하긴 했지만, 그쪽으로는 어지간해서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터라 그냥 그런가 싶었고, 인물 중심으로 보기로 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기대하고 예상하는 그대로의 연기를 제대로 보여줬다. 설명이 필요없다. 후진 주차 손짓으로 포털을 여는 연습을 할 때엔 귀엽기까지 했으니. 믿고 보는 베네딕트... 레이첼 맥아담스는 듣기보다는 많이
[이미테이션 게임] 앨런 튜링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2월 27일 |
앨런 튜링의 실화를 가지고 만든 영화인데.... 개인적으로 아는 이야기와는 좀 다르기도 하고 실화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해보이는게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게다가 얼마 전에 앨런 튜링 관련 영상을 봐버린게 좀 ㅠㅠ 아카데미 각색상을 받았던데 실화를 영화적으로는 적당하게 그의 성향(?)을 각색했다고 봅니다. '그분'에게 명령을 받아와 뒤집는건 참 ㅋㅋㅋ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성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다고 알고 있는데 여기선 나름 이런 장면도 보여주는게.... 여성들의 다정한 게이친구라는 요즘 트렌드를 가미한 느낌도 들고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키이라 나이틀리의 오랜 유대를 보는 것은 좋았지만 동성애적인 측면을 제외하고는 힘이 빠진 느낌이라;; 물론 사